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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근력 운동

by 사랑



건강한 아기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은 오직 임신만 바라보았는데 이제는 마음 가짐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내 몸과 마음이 먼저 건강해야 그만큼 건강한 아이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려고 한다.


그래서 운동을 하게 되었는데, 운동과 그다지 친하지 않아서 5분부터 시작했다. 매일 5분만이라도 운동하기. 스트레칭도 좋고, 근력 운동도 좋다. 그날 그날 당기는 영상을 틀어놓고 따라 하면서 운동하기. 덕분에 팔뚝에 근육도 생겼고, 운동하면 오히려 힘이 난다는 것도 느끼고 있다.


임신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 건강한 임신 생활, 출산 이후 빠른 회복, 그리고 육아를 위한 근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기. 두 번의 유산이 나에겐 마치 사고 같았지만, 그래도 덕분에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생겼으니 감사하는 마음 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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