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값

으휴

by CHOJO

요즘 자기 검열을 안 하려고 하는데

원래도 자기 이야기는 쏙 빼놓는 습관이

글쓰기에도 나오네


난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 잔인하다 생각했다

주인공이 지능이 낮으니

마치 슬픔을 모르는 사람처럼

그런 장면은 오려내던가

다른 감정으로 덮던가

그게 싫었다

괴로웠다.


근데 난 뭐 되나?

왜 오려내고 덮으려고 하는지

다른 주제로 돌리려고 하는지

그러면서도 말하지 못해 힘들어하는지


꼴값 좀 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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