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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할 순 없어도, 성장해가는.

[D-110.] 결국 브랜드는 사람입니다.

by Mooon

D-110. Sentence


"결국 브랜드는 사람입니다."



@magazine.b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도 없이 해왔던 말이다.


결국 S전자에 다니는 누구.

G사에 다니는 누구.

K은행에 다니는 누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라는 브랜드가 핵심이라고 말이다.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닌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S전자, G사, K은행에 다닐 때만이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믿을만하고, 성실하고,

진솔하고, 매력 있는 사람과

더 깊어지고 싶고, 더 가까워지고 싶은 것처럼


부족함을 인정할 줄 알고,

채워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브랜드에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


여러모로,

결국 브랜드는 사람이다.


나는 엄마로서 어떤 브랜드인가.

나는 아내로서 어떤 브랜드인가.

선생과 대표로서 어떤 브랜드인지 돌아보게 된다.


어떻게 흘러간 것인지도

생각해 볼 겨를이 없이

이번 주도 지나가버렸다.


여러모로 세심하고 섬세하게

살피고, 채워감으로

더 멋진 브랜드가 되어보자.


완벽할 순 없지만,

세월이 갈수록 더 견고해지고,

더 성장해 가는 내가 되기를 다짐하며

오늘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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