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과 진로

요즘시대는 일반인도 유명인이 될 수 있는 시대다.

예전보다 훨씬 더 다양한 경로와 방법으로 성공한다.

인플루언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투자자, 작가등 일반인으로 진출하여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본다.

이러한 사람들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이다.

평범한 나도 적성과 진로만 잘 찾는다면 이런 사람들이 될 수 있음에 

희망을 갖는다.

맞는 이야기일 수 있으나, 적성과 능력을 갖추었을 때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

지금까지 많은 친구들이 이런 생각을 하며 회사생활 하는 것을 보았다.

대부분 두 가지 다를 놓쳤다.

아무래도 이런 생각을 갖고 회사일을 하다 보면 회사생활에 소홀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보통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인지한다.

숨겨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윗사람들은 그냥 나이만 먹은 게 아니다.

그 친구의 태도나 행동을 보면 현재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원래 그런 능력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갑작스럽게 글을 잘 쓰거나, 유튜브에서 어떠한 분야로 사람을 모은다거나

하는 일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그들의 지금 모습만을 보고, 듣고 있으니 우리 스스로 그것이 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대단한 착각이다.

그런 사람들은 분명 다른 일을 할 때도 그런 능력들이 보였을 것이다.

현재 회사생활을 하는 내 눈에도 후배들을 보면 그런 모습이 보인다. 

즉 될 만한 사람이 있는 것이다.(근데 이러한 사람도 엄청나게 노력해야 그렇게 된다)

그래서 스스로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것이 없는 사람들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적성이고 진로일 수 있다.

물론,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걸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찾아지지 않았던 게 당장 찾아질 리가 만무하다.

제발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내가 특별하고 모든 게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확신이 없으면 지금 업무에 집중해라.

오히려 현재 하는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이런 것이 찾아질 때도 많다.

지금 당신의 회사에서의 마음가짐과 태도, 실력이 

다른 것을 한다고 금세 바뀐다고 생각하지 마라. 

현명한 사람이라면 회사 내에서 실력을 갈고닦으며 

시기와 기회를 기다린다.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면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막연히 선택한다면 나가서 후회한다 

그 길은 지금보다 백배는 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