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공백기

에세이

by 이건우

여유란

붕-떠 있는 시간위로 올라타는 것.

허공을 바라보고, 무음 속 고요 느끼는 것.

무용(쓸데없음)을 존중하고,

삶에는 무언가가 비어있음을 긍정하는 것.



그렇게 흘러가다보면, 나는 언젠가 여유라는 공간에 놓여있다.

그리고 그런 여유의 시공간 속에 비로소 풍요가 생겨나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많은 대학생들이 두려워하는 공백기란,

여유의 시간이고 '나'다워질 수 있는 시간이 기쁨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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