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여유란
붕-떠 있는 시간위로 올라타는 것.
허공을 바라보고, 무음 속 고요 느끼는 것.
무용(쓸데없음)을 존중하고,
삶에는 무언가가 비어있음을 긍정하는 것.
그렇게 흘러가다보면, 나는 언젠가 여유라는 공간에 놓여있다.
그리고 그런 여유의 시공간 속에 비로소 풍요가 생겨나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많은 대학생들이 두려워하는 공백기란,
여유의 시간이고 '나'다워질 수 있는 시간이 기쁨의 길이다.
공대생이면서도 글을 사랑합니다. 책과 영화, 드라마에 대한 개인적 감상. 그리고 일상에서 느껴지는 것들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