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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 무릎슬개골처럼 나를 지탱하게 해 준다.

by 김현정 Jul 31. 2024

옆 자리에 누군가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다.


함께 말을 섞고 있는 데도

대화가 아닐 때가 있다.


지나온 세월, 함께 한 시간이

깊어도 외로울 때가 있다.


함께 대화를 나눌 때도

뭔가 허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여기 브런치스토리에서

한 번도 만나지도 않았고

한 번도 말을 섞지도 않았는데도


속 깊은 대화를 나눈 것처럼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이들이 있다.


한 번도 만나지도 않았고

한 번도 말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무릎슬개골, 무릎을 지탱해 주는 연골

잘 걷게, 잘 뛰게 지탱해 주는 연골, 슬개골처럼

나를 지탱해 주는 브런치스토리

나에게 지지대를 만들어준 브런치스토리


오늘도 너를 믿고 하루를 시작하련다.





#브런치스토리 #마음 #대화 #알아주다 #오늘 #하루 #지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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