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는 방 안에 누워있었다.
그녀는 나를 돌아보았다.
“과일을 좀 더 먹어야겠어, 키위같은 거 있잖아.“
그녀가 말했다.
”정밀 분석 모드.“
내가 말했다.
그녀가 맑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연 권장량 70% 수준,
테스토스테론 85% 수준,
수분 함량 부족,
종양 가능성 55%,
제2형 헤르페스 보균,
클라미..“
“거기까지.”
내가 그녀의 말을 잘랐다.
그녀는 배를 쓸어만지고 있었다.
기묘하고 오묘하고 미묘한 소설을 쓰는 작가 미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