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수입 : 수입이 적다고 좌절할 이유는 없습니다.

(3) 그리고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수입이 적다고 좌절할 이유는 없습니다.


 더 나아가 저축도 투자도, 그리고 파이어족이 되는 것을 포기할 이유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언론에서 말하는 평균연봉이나 타인의 재산도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인생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 = 가진 것 / 원하는 것


이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전제조건은 건강이 필수 조건입니다.


'수입'이 적다면 '시간'을 나의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도 건강은 필수이며, 건강을 지킨다는 것은 노후 의료비 지출의 리스크를 줄이는 것과도 같습니다.


여기에 불필요한 비교는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입니다. '누구는 연봉이 얼마네...', '같은 나이에 그만큼이나...'등의 비교는 무엇을 위해하는 건가요?


저는 병원에서 사회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타 직종의 사무원과는 조금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가, 직종에 따른 연봉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직장환경이었다는 것입니다. 타 직장보다 고소득자를 항상 매일 보고 일을 하는 곳은 병원외에 몇 곳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곳에서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연봉을 받고 나는 저렇게 일을 못하겠다.'였습니다. 고소득자라고 무조건 편하게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회생활을 통해 배웠습니다.


이처럼 수입의 극대화는 어릴 때부터 고소득의 일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고 해도 쉬운 일이 아니며, 이직을 잘하거나 부업을 잘 찾았다고 해서 그것이 다 적성에 맞으라는 법도 없습니다. 아무나 쉽고 빠르게 다 할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에 초조해할 이유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최선을 다한다고 무조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사회생활을 통해서도 이미 깨달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돈'과 관련해서는 이상하리 만큼 비교하려 하고, 초조해하며, 빠른 결과를 기대합니다.


'큰돈을 벌면 그만큼 빠른 시간 내에 파이어족이 될 수 있다.'라는 방식으로 접근을 할 경우 금세 지칠 수도 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힘드니까 청춘이다.'


아프고 힘들면 병원에 가야지 청춘이 아닙니다.

'이렇게 까지 아프고 힘들 때까지 일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으로 파이어족이 된 분도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니 과정을 즐기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파이어족이라는 목적을 달성한 후에도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라도 이런저런 이야기에 휘둘리지 말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먼저 해봅시다.


의지가 있다면 시간은 누구에게나 이 되어 줍니다. 그리고  시간의 힘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자신의 수입을 쉽게 놓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이전 09화 수입 : 수입은 그저 촉매제에 불과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