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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지 Mar 11. 2024

취업

자작시

말라 갈라진 땅에서

단비가 흐르는 아스팔트로

지렁이는 가고팠다  


어찌할 줄 모르던 이정표도

사원증과 눈 마주쳐

입맛을 다신다      


질리게 만들어주마 

암흑이 밝아질 때까지     

채우고 채워 꽉 들어차도

계속 채워

터트려 주마 스펙아     


그 힘으로 난

남들이 크다는 회사는

깨물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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