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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이 Jan 06. 2024

함께 읽어요 그림책

프롤로그

함께 즐겨요~ 피자*! 노래 아시나요?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피자광고 음악처럼 불러주세요.

함께 읽어요~ 그림책!


그림책을 함께 읽는 시간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아이들과 함께 읽은 그림책 여행 기록을 담았습니다. 


첫 시간에는 “그림책 시키신 분~?”을 찾아가봅니다. 

어떤 분이 그림책을 주문하셨을까요?


이제 막 옹알이를 시작한 아이?

여름날, 눈사람이 보고 싶은 어린이?

아이에게 무지개를 보여주고 싶은 엄마? 

귀여운 동물 표지에 마음을 뺏긴 할머니?


모두 정답이에요, 그림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혹시 아직 그림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걱정 마세요!

앞으로 함께 읽으면 되죠. 


그림책은 그림과 글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전달하는 책을 말해요.

‘그림’만 있는 그림책도 있을 만큼, 그림이 중요한 책이기도 하죠.

글과 함께 그림을 읽으며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매력이 있답니다.


글이 없는 그림책도 있어요. 그림을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죠.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읽을 수 있고, 글자가 없어도 울고 웃을 수 있는 어른이 읽는 책이에요.


혹시 지금 생각나는 그림책이 있나요? 어떤 글이 생각나나요, 아니면 그림이 떠오르나요?


그림책은 아이를 위해 만들어지는 책이자 어른을 위한 책이기도 해요.

아이들에게 ‘책’은 장난감이 되기도 하고 더 어린아이에게는 먹잇감이 되기도 한답니다.

지금도 저희 집에는 아이의 침 냄새가 날 것 같은 책이 있어요.

그리고 엄마가 된 제가 어린 시절 읽었던 그림책이 남아있기도 하죠.

엄마와 아이가 모두 읽은 그림책도 있고 엄마가 읽고 싶어서 구입한 책도 있어요.

아이만 읽는 책은 없어도 엄마만 읽는 책은 있답니다.


저는 두 딸과 함께 성장 중인 엄마랍니다.

그리고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며 느끼는 것들을 나누고 싶어요.

저희 집에서 ‘책’의 시작은 그림책이었어요.

아이들의 첫 읽기가 ‘그림책’이었고 제가 쓰고 싶은 첫 책도 ‘그림책’이었죠.


'나'를 만나고 '우리'를 이야기하고  

그림책은 '나'와 '우리'를 만나게 하는 책이에요. 


그림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길 바라며 연재를 시작합니다.


책인지 장난감인지 읽는 건지 노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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