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단계, 공복에 바나나 1/2개 혈당 주황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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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전단계, 공복에 바나나 1/2개 혈당 주황 불조심 또 조심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오늘의 혈당관리 (여행 중)

바나나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 중 1가지 = 1/2개 먹어도 혈당이 지속력이 있어서 운동 1시간 해야 떨어져요. 바나나는 샐러드, 다른 음식과 함께 곁들어 먹어요.

꼬마김밥은 꽁다리 로만 먹어도 3줄 먹으면 적당히 혈당관리할 수 있어요 4줄 이상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옵니다. 각자에게 맞는 양을 찾기

여행 중이라면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10분 정도 걸어주기

빙수는 혈당이 높지는 않지만, 밤에 먹으면 혈당이 지속되니, 되도록이면 낮에 먹으면 좋은 음식

장거리 여행 시 계속해서 운동을 하지 못할 경우, 계속해서 음식 먹지 말고, 조금씩 먹고 뱃속을 비울 시간을 충분히 갖고 음식 먹기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쉴 틈을 주고 먹기

면류 식당을 이용할 겨우 한 가지 면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음식을 여러 가지 주문해서 조금씩 덜어서 먹기

공복 혈당 98

오늘은 휴가 중에 혈당관리 체크를 해보았어요. 연속 혈당계를 이용하니 여행 중이라도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고 음식량도 조절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고 그래요.

여행 가는 첫날이었어요

아침 공복은 98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시작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아이들 밥시간 맞추려면 공복이 길어지기 전에 과일을 섭취해 주는데 보통 1~2시간 전에 먹곤 합니다.

지난번에 바나나 한 개를 먹고 아침 먹을 때까지 혈당이 잘 안 떨어져서 나름 신경 쓴다고 1/2개로 먹었습니다. 그런데 띠로 우리.... 공복에 바나나는 음 밥 한 공기 먹은 것과 비슷했어요

익은 바나나 과육은 약 70%가 수분이고 나머지 주성분은 탄수화물 27.1%, 단백질 1.2%, 지방 0.3%, 섬유소 0.5%, 회분 0.9%이며 칼로리는 과육 100g당 87kcal 정도이다. 탄수화물은 전분 형태로 저장되어 익는 과정에서 프락토 즉, 글루코스, 당 등으로 전환되는데 장거리 수 송이나 수출을 위한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가용성 고형물이 0.1~2.0%, 총 전 분량이 19.5~21.5%이나 잘 익은 바나나는 총 당이 18.5~19.0%,

전분은 1.0~1.5%이다. 바나나는 비타민 a가 풍부하며 c도 상당량 함유되어 있으나 b는 적은 편이다.

이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나 봐요. 바나나는 30%가 탄수화물이더라고요.

보통, 사과 즙이나 복숭아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은 운동하고 30분이면 혈당이 안정적으로 잡혀서 아침 공복에 챙겨 먹으면 식이 섬유소의 작용으로 혈당이 관리가 편했어요.

이에 비해 바나나는 먹고 나서 1/2개를 먹어서 혈당이 많이 오르진 않았어요

운동 35분 했는데도 혈당이 꿈적도 안 하더라고요. 뭐지?? 공복에 안 먹은 만 못한데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의 50분 운동 걷기하고 나서야 겨우 혈당 20 정도가 떨어졌으니 다른 과일보다 혈당이 떨어지는 것이 오래 걸리는구나 싶더라고요.

지난번에 1개 먹어서 혈당 스파이크처럼 온 것이 몸의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공복에 바나나를 먹어서 일어났던 이 일이었나 봐요

공복에 바나나는 아침 대체로 생각하고 바나나를 먹어야 될 것 같아요.

이에 비해 바나나는 공복 말고 다른 때 먹으면 포만감도 높이고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요. 아침밥을 먹으려면 공복에 바나나는 피해주세요.

대신 1시간 반 정도 공백이 생기면 수분 많은 과일들 조금씩 챙겨 먹어주세요

장거리 여행 계획이라서 운동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사실 아침부터 부지런 떨었어요.

그래서 운동하고 이제는 꼬마김밥은 하도 먹다 보니 3줄을 잘라서 먹었는데, 저는 꽁다리를 좋아해서 꼬다 리만 주로 먹었어요.

이때, 1줄에 5개~6개 정도이니 대충 어느 정도구나 하고 양을 생각해서 먹으면 꼬마김밥 적당히 먹을 수 있어요.

5줄 먹었을 때는 200가까이 혈당 스파이크 쳐서 갑자기 당황해서 놀라며 걸었던 기억이 있어요.

밥 먹고 나서 견과류를 조금 챙겨 먹으면 혈당관리도 좋아요. 견과류를 따로 챙겨 먹어야지 하면 잘 안 챙겨 먹게 되니, 눈앞에 두고 밥 먹고 조금씩 먹어줍니다. 땅콩이 탄수화물이 가장 작은 콩이라고 하니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죠.

여행 시작 운동할 수 없는데도 비교적 혈당이 안정적이었어요. 뻥튀기도 많이 먹으면 조심해야 할 음식입니다. 뻥튀기도 한 번에 1개만 먹고 뱃속에 쉬는 틈을 주세요. 한 개 먹기가 힘든 음식이라서 더 힘든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뻥튀기 3개= 유부초밥 2개= 호두과자 3개

혈당이 비슷하게 올랐어요. 뻥튀기 1개는 10 정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각각 비슷한 수치를 지니고 있으니 무작정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먹고 충분히 속을 쉴 틈을 주면 관리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돈가스, 면, 설렁탕을 시켰고, 면은 조금 덜어서 먹고, 고기만 건져서 먹고 돈가스 먹었어요. 밥은 거의 먹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배가 많이 고프진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차에만 있다 보니 171에서 계속 안 떨어지더라고요. 피크를 치진 않지만 유지 중인 혈당, 그래서 중간에 신랑이 전화해야 할 일이 있어서 졸음쉼터에 주차해서 그 사이에 잠깐이라도 걸어주었어요.

장거리 여행할 때, 잠깐이라도 쉬어서 여유를 갖고 걸어주면 혈당관리가 훨씬 수월해요.

10분 15분 걸었다고 혈당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먹고 나서 혈당이 바로 오르진 않으니 내려오는 혈당이길래 호두과자를 1개 일단 먹었어요

적당히 잘 떨어지고 있어서 3개 정도 추가로 먹었어요. 사실 호두과자 10개 한꺼번에 다 먹을 수 있지만, 1개 먹고 시간 틈을 주고 3개더 먹었어요.

호두과자 3개 먹고 나니 30 정도 혈당이 오르더라고요. 1개에 10 정도로 생각하면 좋아요. 무작정 안 먹지 말고 조금씩 먹되 자제하여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120에서 150까지가 호두과자 3개 먹었을 때 혈당입니다. 이날 저희는 경주 감포 바다에서 주상절리를 위해 작은 곳에 등산처럼 경사진 곳을 걸었어요.

그랬더니 평지를 걷는 것보다 혈당이 정말 쑥쑥 떨어지더라고요. 혈당관리할 때, 낮은 산 등산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등산 후 블루베리가 혈당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유튜브를 보고, 이번에는 팥빙수가 아닌 블루베리빙수를 주문했어요.

등산해서 거의 80까지 떨어진 혈당인데 블루베리 빙수 한번 먹고 거의 150까지면 70 정도 올랐네요.

아무래도 시럽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봐요. 블루베리빙수보다는 콩가루 듬뿍 뿌린 인절미 빙수에 인절미만 빼고 먹는 것이 혈당관리에 유익해요.

감포 여행 가서 저녁은 게를 먹었어요. 해산물은 비교적 혈당이 많이 오르지 않는 고단백 식단이라서 콜레스테롤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면 먹어주면 좋아요. 다만 밥 양을 줄여서 먹어요

저녁에는 되도록 소식하고 일찍 밥을 먹고 끝내는 것이 좋더라고요 저는 7시 넘어가면 혈당이 너무 안 떨어짐 ㅠㅠ일안하려고 하더라고요 낮에 비해서 저녁 혈당은 쉽게 떨어지지 않으니 저녁에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많이 움직여 주는 것이 좋아요. 여행 가서도 저녁에 야경 보며 산책하면 좋겠죠

저녁 맛있게 먹고 여행인지라 자기 전 배고파서 토마토 1개 먹고 잠들었어요.

토마토도 역시 혈당을 높이진 않지만 다음날 아침 공복은 조금 높게 나왔어요.

여행 끝나고 나서는 다시 저녁시간을 당겨야겠어요.

오늘의 혈당관리 방법,

바나나는 공복 시에 먹으면 탄수화물이 많다 보니 혈당 유지가 오래돼요. 바나나는 식사할 때, 다른 야채들과 샐러드로 곁들어 먹으면 혈당이 부담 없이 관리를 할 수 있더라고요.

여행 시에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아침 일찍 서둘러 운동을 하고 있고, 꼬마김밥도 많이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칠 수 있으니 3줄에서 3줄 반 정도로 적당량을 찾아요.

운동하기 어렵다면 음식 먹을 때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 먹고 속을 비워서 쉴 틈을 주는 것이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방법이기도 하고 휴게소라든지 졸음쉼터에서 10분 15분이라도 걸어주는 것이 좋아요.

빙수는 과일 빙수보다는 인절미빙수를 이용하되 인절미는 먹지 먹고, 콩가루와 팥을 조금만 넣어서 먹어주면 혈당관리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여행 중에도 방심하지 말고, 꾸준히 습관을 익히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