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체크할 때 단순히 결과로 얼마라고 생각하기보다, 앞전 혈당이 얼마였는데 얼마를 올랐다고 생각할 것
중간에 혈당이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 건 운동량 대비 탄수화물 양히 많은 것 운동량이 부족한 것이니 10분 정도 더 걸으면 좋음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명절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명절 연휴 동안 뭔가 긴장이 많이 풀려 있어요. 벌써 지난주 일이 되었네요
.아이가 외사시 수술하고 집에 있다 보니 저 또한 뭔가 제 생활패턴을 잡기가 쉽지 않아지네요.
토요일 혈당 일기입니다. 지인분이 떡을 주셨어요. 토요일이라서 아침에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더니 혈당이 평소보다는 조금 상승했지만 많이 나쁘진 않았요.
송편을 선물로 받아서 따끈따끈한 송편을 아침으로 먹었어요. 송편 예전 같으면 한 접시 다 먹을 수 있지만, 당뇨 전단계 진단 이후 내 몸에 맞는 탄수화물 양음 찾기 시작하고는 조금씩 조절해서 먹게 되었어요. 찹쌀떡의 경우 조금만 먹어도 혈당이 스파이크 칩니다.
멥쌀은 메벼의 씨앗으로, 껍질을 벗겨낸 정도에 따라 현미와 백미(흰쌀)로 구분할 수 있어요. 밥을 지었을 때 질퍽거리지 않는데, 이는 담백한 아밀로오스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찹쌀은 찰벼의 씨앗으로, 쌀알이 하얗고 불투명해요. 녹말 중 아밀로오스 성분은 거의 없고, 뜨거운 물에 녹으면 풀처럼 끈적끈적 해지는 성질의 아밀로펙틴이 들어 있어요.
[네이버 지식백과] 멥쌀 vs. 찹쌀 - 초등 4학년 2학기: 식물의 생활 (알쏭달쏭 헷갈린 과학)
녹말은 포도당 분자 여러 개가 사슬처럼 연결된 거대분자로, ‘전분’이라고도 불러요.
햇볕을 받은 식물이 광합성으로 만드는 물질이지요.
녹말은 쌀 외에도 밀이나 감자, 옥수수 등에 많이 들어 있어요. 녹말 중 아밀로오스는 포도당들이 길게 이어져 있어 물에도 잘 녹아요.
하지만 아밀로펙틴은 가지처럼 붙어 뜨거운 물에만 녹아 풀처럼 변한답니다. 그래서 쌀이나 밀처럼 녹말이 많이 들어 있는 곡식에 물을 부어 끓이면 끈적끈적 해지지요.
[네이버 지식백과] 멥쌀 vs. 찹쌀 - 초등 4학년 2학기: 식물의 생활 (알쏭달쏭 헷갈린 과학)
하지만 이에 비해서 송편은 콩가루를 사용하고, 맵쌀로 만들어지죠. 쌀은 아밀로오스 구조,
그렇다 보니, 쌀과 찹쌀의 구성 물질이 다르다 보니 아밀로 펙틴으로 구성된 찹쌀가루는 훨씬 더 급속한 혈당 상승을 갖지 게 됩니다.
이에 비해 송편은 맵쌀 가루이기도 하고, 모시송편, 쑥송편, 백년초, 등 다른 성분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 찹쌀떡에 비해서 탄수화물 양이 적게 들어가게 되나 봐요.
깨송편 말고, 콩가루 송편은 한꺼번에 말고 나누어 먹으면 혈당관리할 때도 부담될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송편은 그래도 쌀이 아니라 가루로 만들어져있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양의 쌀이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간단하게 먹는 아침 식사 정도로 생각하고 먹는 것이 좋아요. 저는 식사로 먹을 때는 4개, 간식으로는 2~3개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각자 몸에서 소화시킬 수 있는 양이 달라요. 췌장이 소화시킬 수 있는 양을 찾는 것이 혈당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할 수 있어요.
아침에 송편 4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어요. 혈당이 오르기 전, 외사시 수술하고 아이가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아이 손잡고 이동시켜주고, 여기저기 이동하고 하다 보니, 송편 먹은 직후도 혈당이 오르기 전에는 낮은 상황이에요.
잠시라도 계속 쉬지 않고 몸을 사용하고 있으면 몸속에서 인슐린 분비도 더 자극되나 봅니다.
송편 3개는 꼬마김밥 2줄 정도랑 비슷한 혈당 상승이 있더라고요. 오히려 이렇게 낱개로 되어 있는 음식들은 몇 개를 먹으면 되는구나를 알 수 있어서 좋아요. 되도록이면 낱개 포장되어 있는 음식을 활용해 보세요.
아이 수발드느라 정신없었더니 오전에는 운동하지 않아도 혈당이 쭉쭉 떨어지더라고요. 기 빨리는 활동이라서 그런가 봐요.
하루 종일 몸이 긴장한 것 같아서 혈당이 떨어지고 나서 다이어트 댄스 30분 정도 했어요.
다이어트 댄스하고 나서, 송편은 못 참지,.. 이번에는 3개 밥 먹을 거라서 중간에 간식으로 먹었어요.
샤인 머스캣도 아이들 먹고 나서 3알 정도 조금 같이 먹었어요.
저는 뱃속에 공복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공복이 길어지면 허겁 질겁 먹는 습관이 있어서 적당히 배부를 때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반나절 아이돌 보고, 고기를 구워 먹었어요.
반찬이 없어서 후딱 만들어서 고기 굽고, 콩나물 무치고, 연근조림도 만들었어요. 배는 깍두기로 만들었는데 배는 혈당 스파이크 오더라고요. 배어 이야기는 내일 다시 할게요.
단백질 없이 탄수화물로만 배 채우면 저는 무조건 혈당 스파이크더라고요. 단백질+고 식이섬유로 배 채우고, 밥은 부로 조금 남은 공간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먹어주세요.
밥 먹고 오후에도 계속 움직이고, 단백질과 함께 밥을 밥 양을 줄여서 먹었더니 혈당도 많이 오르지 않더라고요.
수술부터, 힘들었는지, 뭔가 답답함이 있더라고요. 신랑이랑 오후엔 교대하고, 근처에 있는 코인노래방 가서 신나게 1시간 노래 부르고 왔어요.
코인 노래방 위치가 걷는 거리 10분, 자전거 10분 왕복하다 보니 혈당관리 따로 신경 안 써도 쉽게 관리되더라고요. 노래방 가서 신나게 노래 부르고 하는 것도 혈당관리할 때 에너지 소비가 있다 보니 유익한 것 같아요. 한 번씩 가서 소리 지르고 몸속에 스트레스도 날려야겠어요.
다녀와서 또 송편 먹었어요 저녁 먹을 거라서 3개만 먹었습니다. 하루 종일 송편 10개 먹었어요.
10개를 한꺼번에 나누어 먹지 말고 조금씩 내 몸이 받아줄 수 있는 양으로 소분해서 먹고 소화시키고 먹고 소화시키고 먹고 해보면 송편은 혈당관리할 때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어요.
적당히 혈당 오르고, 보통 때는 혈당 100 정도에서 저녁밥을 먼저 먹고 1시간 반 있다가 다른 음식을 먹었어요. 5시 반에 밥만 90G, 7시에 음식이었는데, 오늘은 송편을 그쯤 먹고,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배달 음식이 왔어요.
혈당이 다 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짬뽕을 먹었어요. 짬뽕은 짬뽕밥으로 주문해서 먹습니다. 그러면 건더기가 훨씬 많아요. 그리고, 건더기 위주로 먹고 밥 양은 40g 정도로, 저녁 양 90g 밥에서 송편 먹은 양을 뺀 양을 먹습니다.
오늘은 200가까지 올랐지만, 혈당 스파이크라고 할 수는 없는 숫자에요.
혈당이 떨어지고 나서 밥을 먹었어야 하는데, 이미 혈당이 높은 시기에 먹었으니 50 정도 올랐다고 보면 스파이크칠정도는 아닙니다.
흔히 몇까지 올랐어요라고 할 때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앞전 혈당이 얼마였는지 확인 후 오른 양을 중심으로 100 정도로 급속도로 오르면 혈당 스파이크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짬뽕만으로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으니, 탕수육도 조금씩 챙겨 먹습니다.
밥 먹고 20분 산책했어요. 혈당이 내려오는 것 같아 보이죠.
내려오는 듯 보이다가 운동을 멈추면 다시 올랐어요. 왜 이럴까요 하는 의문증은 안 가지셔도 됩니다. 운동한 양보다 탄수화물 양히 많아서 걸었더니 내려오는 것 같아 보이다가, 멈추면 다시 오르는 거니, 10분 정도 더 걸어주거나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혈당이 안정적으로 잡힙니다.
운동했는데 혈당이 다시 오르는 경우는 탄수화물 양히 더 많은 경우이니, 다음에는 탄수화물 양을 줄이거나, 아니면 10분 더 활동하거나 두 가지 중 하나를 해주면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진 않아요.
그래도 저녁에 산책도 하고 부지러니 하루 보냈더니 저녁 잠자리에 들기에도 혈당도 적당히 조절되었어요. 아침, 저녁으로 100으로 맞춘다는 목표로 하루를 열심히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의 혈당관리 포인트 송편은 3~4개씩 온전히 시키고 나누어서 소량씩 먹는다. 개인에게 맞는 탄수화물 양 찾기, 먹은 만큼 걷기, 짬뽕은 되도록 면이 아니라 밥으로 먹기, 고단백+고 식이섬유를 기반으로 한 저탄수 식단으로 챙겨 먹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