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네 아파트는 목, 일 주 2회 재활용이 가능하다. 일요일 아침밥준비하고, 설거지를 한 후.수북이 쌓인 쓰레기 버리는 일을 뒤로하고 보상부터 해준다. 영희는 뜨끈한 샤워 후 아로마 오일 바르는 시간을 좋아한다. 그제부터 오한에 후리스 2개를 껴입고 잤는데 이틀째 샤워를 안 했더니 너무 찝찝하다. 샤워 후 오일향이 몸을 감싸니 한결 낫다.
향수대신 일상과 함께하는 향기로움
엄마 쓰레기 버리고 올게
재활용쓰레기, 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10분이면 되는데 왜 이리도 싫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