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을 발행하며
편집자겸 글쓴이의 별로 대단하지 않은 한마디
이 브런치북은 유교녀 벨기에 생존기의 그 이전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 에피소드들은 특별히 대단한 목적을 가지고 쓴 것이 아닙니다. 그냥 우리 집 베짱이씨와의 만남을 글로 적어보고 싶어서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직업병이 도져, 갈 길을 잃은 채 덜렁 떨어져 있는 6개의 글들이 너무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몇 개의 에피소드를 더해서 한 권으로 엮어서 발행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안 어려운 아무나 읽을 수 있는 글을 계속 써 나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