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디니그림 Oct 21. 2024

딱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어떻게 하면 손님이 늘까, 가게가 알려질까, 아무리 머리를 싸매도, 다른 가게를 기웃거려 보고, 답을 찾으려 해도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대단한 노하우도, 진리도, 공식도 없다.




그저 오늘도 카페 문을 열고 빵을 굽고 청소를 하고 커피를 내리고 무사히 문을 닫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이다.


내가 내린 답은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뭔가를 더 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은 딱 오늘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





이전 21화 퇴근에도 결심이 필요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