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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나매 Dec 09. 2024

돌부리에게 2


  나의 허물은 손톱만하게 보이고, 다른 사람의 허물은 태산처럼 보인다고 어느 오피니언 리더께서 강조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요즘 악성 학부모 민원 뉴스를 접하면서 오직 선생님들의 허물을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버린 그들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 집니다. 만약 자신의 자녀가 회복되기 어려운 교권 침해를 범했을 때 선생님이 학부모를 상대로 똑같은 고통을 준다면 그 땐 어떻게 할런지 궁금합니다. 학부모들의 협박성 전화에 선생님들은 극도의 공포와 고통속에 지내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요. 잘못하면 본인이 걸려 넘어질 수도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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