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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든 Feb 08. 2024

마흔두 번째 시

여행의 이유

길을 잃었다는 건 방향을 찾기보다는 우선 멈춰야 한다는 말이고, 지쳤다는 건 호흡이 모자란 게 아니라 한숨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여행의 이유는 새로운데 있지 않고 잊고 살아온 것들을 새롭게 보려는데 있습니다.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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