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세상의 유일한 존재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나는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나는 이 세상에서 어느 정도의 사람인지?

그 답은 오로지 자신만이 낼 수 있으며 주위에서 이야기

해주는 답이 있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답입니다. 동그라 미가 아니라 세모를 치는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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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이야기하자면 우리 자신은 이 세상에서는 보잘것없는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럼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이 세상에게는 보잘것없고 티끌에 존재이기에 겸손한 자세로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선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듯 자신도 그들을 소중히 여기며 그에 보답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하면 되는 것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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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신은
정말 사소하면서도 소중히 할 줄
알아야 하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쩌면 우리가 태어난 의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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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가, 나라는 사람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그것을 고민해 본다면 답은 우선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니다. 그러려면 자신이 처한 현재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까지 시간은 개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돌아볼 줄 아 는 힘의 크기가 다를 테니 말입니다. 우리 인간은 편안

할 때보다 불편할 때 기지가 발휘됩니다. 모두가 꼭 그렇지 않지만 그럴 확률이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힘들어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인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렇지 않은데 억지로 힘들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돌아보는 시간을 아까워말고 투자해보라는 것입니다. 이 투자는 너무 큰 선물을 반드시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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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신의 처지를 돌아볼 시간을 주었다면 다음

으로는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요? 그것은 현시점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떠올리는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하나의 예시를 들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남녀 커플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어느 날, 서로 갈등이 생겼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이 둘의 상황은 어떻겠습니

까? 각자의 기준대로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보통은 자기중심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그 생각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지극히 정상

입니다. 인간은 이기적인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 본능을 억누른다면 또 다른 결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처해진 상황에 자신이 어떤 곳에,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생각을 하고 그것을 대처하

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결정하는 일이 루틴

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급급하게 대처를 하려 든다면 그에 따른 결말을 감내할 용기가 필

요하게 됩니다. 자신이 지금 처한 상황과 환경을 돌아보

고 바라는 결말에 맞는 대처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

신의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고 그 일로 삶을 살아갈 때 필수적인 대처능력의 위력 또한 약해지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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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능력 중 하나인 대처능력이 너무도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계속 변하는 세상의 흐름에 맞춰 우리 자신도 변화할 줄 알아

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변화를 이겨내기 위함입니다.

그때만큼은 이 세상은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보더라도

자신 스스로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얼마나 소중

하고, 대단한 사람인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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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에 자신을 선보이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

니다. 자신이 태어난 의미를 가까운 곳에서 찾고 의미를

실현시키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장 가까

운 자신에게서 찾고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찾아

가면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간다면 여유가 있는 내가

되었을 때, 그때 세상을 바라보면 되는 것입니다. 그때

비로소 세상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 석자를 날려볼 기회

가 왔다고 보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꼭 그럴 필요

는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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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신의 처지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걸 기사들을 통해 많이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았음

합니다. 뭐든지 때가 있다는 말이 있지만 본인은 그것을

온전히 믿지 않습니다. 우리 개개인을 티끌로 바라보는

이 세상에서는 스스로가 그때를 찾아야 하는 시대가 돼

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상황과 환경을 돌아

보는 것이 시급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는 것 그래야지 자신의 때를 쟁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속된 말로 지금 이 미친 세상

에게 덤벼보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고 진정 바라는 것을 위해 움직일

여러분들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이 세상은 힘든 걸

이겨내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거 이겨내 보는 겁니다.

부디, 자신이 왜 이 세상에 태어났을지 의미를 찾고 바

라는 것을 이루십시오. 그러리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