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음이란

by EDUCO

비어있음이란

'비어 있음이야말로 가득 참이다'

어느 영상에서 보게된 글귀였는데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글귀였어

혹시 저 말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어?

나는 이렇게 처음 생각했거든

'그래 뭐 그럴 수 있지, 무소유 그런거 아닌가?'

근데 생각을 곱씹을수록 이상한거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내가 무언가 잔뜩 가지고 있는 그림에서

하나를 다른 사람에게 건내준다면

내 그 자리는 시각적으로는 비어있어야하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 느낌

저 말에서 의미하는 '비어있음'이란

눈에 보이는 것들이 없는 상태

하지만 마음으로는 가득차있는 상태를 의미하나봐

(맥주가 있다고 하는 건 더더욱 아닐테니까...!)

게다가 혹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걱정, 고민, 스트레스 등등

우리를 해하는 감정적인 것들이라면

그런 것들을 비우는 것이

온전한 정신으로 가득찰 수 있다는 거지

고민이나 안좋은 생각들은

비우면 비울 수록 우리 정신으로 가득찬다는 것은

1차원 적인 생각이라 금방 할 수 있었는데

행복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빌라는 것이

이해하기 조금은 복잡했어

물론 내가 이미 그렇게 하려고 하는 사람이지만서도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의미야!

다른 사람의 행복을 바라지 않았다가

바라게 되었다~ 이런 말이 아니구

자 이어서 말하자면

행복하려면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빌라는 것은

딱 한 가지 상황으로 이해시켜줄 수 있어

눈 앞에 편하게 눈을 마주칠 수 있는 사람을 떠올려봐

그러고 속으로

'지금 이 사람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해볼래?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내 입가에도 미소가 띄어질거야

어때?

다른 사람의 행복을 바라니

나까지 행복해지지 않았어?

그게 내가 행복을 전파하는 방법이야

행복은 나누면 줄어들지 않고 반대로 더 커져

이게 비어있음은 곧 가득참이라는 것에

설명이 어느정도 되겠지?

결국 글의 본질은

사라짐이라고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틀을 깨고 생각해보며

내가 스스로 좋은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말

이게 정답인 것 같아

알고 있었지만 저 글을 통해서

다시금 머릿속에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되었어

그리고 나눠야 더 가질 수 있다는 말

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듣는

'기버'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생각해보면 그래서 더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해

나도 비어있음에 대해서 완벽하게 깨닫고

행복을 더 널리 알리면서

기버가 되어 나를 가득 채워보려고

같이 스스로를 가득 채워볼 사람 있어?

있다면 같이 가자

일단 먼저 비워보자

자연스러운 내가 될 수 있도록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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