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신이 떠오른 날
끝없이 이어진 수평선이 보고 싶었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는 선.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부조리한 공간.
눈을 감으면 보입니다.
그 바다가, 바다에 비친 달빛이,
그 수평선을 함께 보며 나를 위로하던 당신이.
그날 당신을 따라나섰다면
지금 우리가 함께일까요.
나는 세상에 수평선이 사라지는 날
당신을 잊을 겁니다.
*AI미드저니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그림 그리는 화가이자 프리랜서 작가. 글을 쓰며 생각한 것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림을 보고 생각한 것을 글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