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먹었던 맛있는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by 샤이닝써클



오늘은 제가 카페에서 먹었던 맛있는 디저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첫 번째로 소개할 디저트는 ‘몽플랫’이라는 개인카페의 구운 가지 그릴 샌드위치예요.

구운 가지 그릴 샌드위치는 최근에 알게 된 샌드위치인데요.


엄마 아빠랑 차 타고 가면서 모퉁이에 위치한 카페가 있길래 ‘저기가 장사가 되려나?’

‘저런데 카페가 있네?’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엄마랑 동네 산책하면서 ‘저기 가볼까?’하고 얘기가 나와서 처음 가봤는데

바깥에는 좁아 보였는데 안쪽이 생각보다 더 널찍했어요.

게다가 사장님이 음료를 만들고 샌드위치를 만드는 공간이

손님이 앉아있는 좌석 공간과 분리가 되어있는 구조라 프라이빗하고 좋더라고요.


처음 들어가서 먹었던 건 석류체리티였어요. 빨갛고 예쁜 음료 색깔이 마시니깐

리프레쉬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카페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깨끗하고 넓어 보여서

향수 사진 찍을 때 좋아 보일 것 같아서 몇 번 더 가게 되었는데요.


다음에 저 혼자 갔을 땐 샌드위치가 있길래 처음엔 기본샌드위치를 시켰어요.

기본샌드위치가 치아바타빵에

로메인, 토마토, 잠봉행, 고다치즈,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가 들어간 샌드위치였는데

벌써 기본샌드위치부터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기본샌드위치를 먹고 쿠팡이츠에서 보다가

구운 가지그릴샌드위치에 대한 칭찬이 많길래 궁금해서

구운 가지 그릴샌드위치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켜봤어요.


처음엔 기대를 별로 안 했어요.

가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샌드위치에 가지가 들어간다니 별로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한입 먹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요.

구운 가지 그릴 샌드위치는

치아바타빵에 구운 가지, 모차렐라치즈, 고다치즈, 잠봉햄을 넣은 샌드위치인데

진짜 너무 맛있는 거예요.


가지도 그냥 가지를 먹는 것 같지 않고 꼭 고기를 먹는 듯이 맛있더라고요.

가지에 무슨 마법을 부렸는지 거슬리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 처음 먹고 나서 몇 번 더 시켰어요.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제가 한두 번 먹고 나서

입맛 까다로운 저희 어머니한테도 한번 사다 드렸는데

9800원이라고 했더니 비싸다고 하시면서도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비싼데 맛있다고 하셨어요.


그러고 나서 n번째 구운 가지 그릴 샌드위치를 먹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맛이에요.


그다음에 맛있게 먹었던 디저트는

‘디저트 카페 눌’의 딸기 보틀 케이크예요.

디저트 카페눌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더 자세히 다룰 거라

오늘은 딸기보틀케이크와 얼그레이 마들렌에 대한 이야기만 할게요.


딸기 보틀케이크는 카스텔라 빵 같은 부드러운 시트에

동물성 생크림 딸기가 들어간 맛있는 케이크예요.

혼자 먹으면 배부를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케이크인데

아이스 아메라카노랑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딸기도 신선하고 크림이 정말 예술인데요.

식물성 크림처럼 미끄덩 거리지 않고

묵직하면서도 고소하게 넘어가는 게 예술이에요.


그리고 제가 디저트 카페눌에서

딸기보틀케이크 다음으로 좋아하는 메뉴는 얼그레이 마들렌이에요.

마들렌이 얼그레이 향이 진하게 나서 레몬마들렌보다 더 좋아하게 됐어요.

예전에 Y양이 제가 이 얼그레이 마들렌을 좋아하니

두 개사서 저희 집 우체통에 넣어놓고 문자 준 적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걸 기억하고 선물해 준 Y양의 선물에 감동을 했었습니다.


Y양은 한 살 어린 동생인데도 저보다 사회생활 경험도 많고

생각도 깊고 무엇보다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발이 빨라서 저한테 각종 유용한 지식들을 알려주었어요.

센스도 있고 말도 예쁘게 해 주고 저한테는 참 고마운 지인입니다.


맛있는 음식들은 보통 좋은 사람에 대한 추억도 같이 불러오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몽플랫-구운 가지그릴샌드위치'

'디저트카페 눌-딸기보틀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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