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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부부싸움의 가르침

by 다움 달

싸우고 나서

모처럼 무사하니 쉬어가네

차라리 가든하다



이게

너라면

그동안 불평등한 약자였구나



혼자인 일상은

일찍이 짐짐하고 터덕대다

그치고 마는구나



이게

너라면

여태껏 불공정한 강자였구나



강자여 부디

상식대로 살아가라

이제라도

사랑하라

동사(動詞)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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