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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시르 Jun 13. 2024

진리와 자유

이 땅에 삶의 모습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믿으며 그 뜻이 맞지 않으면 분쟁이 있고 힘과 세력이 우월함으로 상대를 정복하고 무릎 꿇게 하고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기독교만큼 분쟁이 많고 말도 많고 복잡한 종교도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하면 도대체 이들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반드시 있고 여건이 된다면 그것을 하게 되어 있다. 

하고 싶은 것에 뜻이 맞으면 좋은 공동체이고 조금이라도 뜻이 같지 않으면 분쟁의 요소가 된다.


자신의 생각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절대적으로 쉬운일이 아니며, 모든 뜻이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결국은 분쟁이 생긴다는 것이다.




크리스천의 삶은 무엇인가? 가만히 생각해보려고 한다. 어느 종교나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반드시 룰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약속, 규칙이라고도 하고 법이라고도 한다. 사람은 룰 안에서 바르게 살 수 있을지 몰라도 자유로울 수는 없다. 물론 룰이 없어지면 엉망이 되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도 사실이며 인정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자유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은 마치 그 자유의 비밀을 찾으려는 신비의 여행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타 종교에 대하여 공부해보진 않았지만 자유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성경은 확실하게 자유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우리가 찾는 자유의 비밀은 다시 말하면 진리를 찾고 있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진리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진리(사실)를 알게 되면 자유로워지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한치의 앞도 볼 수 없는 우리의 삶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 속에 살 수 밖에 없다고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수 없는 미래 앞에 성경에서 말하는 법이 있고 법 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고 또 사실은 자유롭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 논리적 비밀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법대로 하시는 분이시며 사람에게 율법을 주셨고 그 율법을 언약궤에 담아서 매우 소중하게 대하였습니다. 그 율법은 매우 소중한 것이지요. 그런데 법 안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고, 법이 없으면 질서가 없어질 것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두가지의 문제를 기가막히게 풀어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이셨으며 그것을 기가막히게 해결하시고 써 주신 책이 성경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법이 있는데 자유로워야 하고, 법이 없는데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진리)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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