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벌써
콜록콜록
훌쩍훌쩍
팔팔거리고 잘 다니더니
주말 끝에 열에 들뜬다
아 출근이라 그런 거구나
놀 때는 좋더니
온몸이 골골골
주말은 휘리릭,
덜컹거리는 문틈에
살포시 월요일이 비집고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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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란 녀석을 떨쳐버리고 탈출하자 으쌰!
#시답잖은 #감성 #시
#출근 #월요일 #피곤
#감성글
특별하지 않은 하루 속에서 그림처럼 남은 장면들. 말하지 못했던 생각들. 감정의 그림자. 잊혀지기 전에 마음을 그리고 시간을 쓴다. '그리여' 그리움. 그림. 글. 여운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