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우울상점>에 정말 소중한 친구가 찾아올 예정이에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의 방문이라, 좀 더 이야기를 나누며 이 친구를 글에 잘 담아내고 싶어요. 마지막 이야기다 보니, 공을 들이고 싶은 마음도 크네요. 아마 정기 연재일보다는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울상점의 마무리를 장식할 꽃을 열심히 고르고 있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봄날의 꿈처럼 따스한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항상 읽어주시고,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따스한 하루 보내세요!
-3월 5일, 이지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