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age to Manhattan
Ooh-oh
Yeah, no matter where we go, we still New York, man
우리가 어디를 가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뉴욕이야
Ooh-oh
You were the best nights of my life
너는 내 인생 최고의 밤들이었어
You got the light that always shines
너는 언제나 빛나는 빛을 지녔지
I miss the way that you move and the way I get high
나는 네가 움직이는 방식과 내가 취했던 방식을 그리워해
When you take me to your heights
네가 나를 너의 높은 곳들로 데려갈 때
Like I'm standing in the sky
나는 하늘에서 서 있는 것 같았어
I see your subway cars, and your old graffiti
나는 너의 지하철들과 너의 오랜 그래피티를 봐
I breathe your air when I land in another city
다른 도시에 도착할 때 나는 너의 숨을 쉬어
I'll be that one that's got you printed on my bones
내가 뼈에 너를 인쇄하는 사람이 될 거야
Yeah, you're all I know
너는 내가 아는 전부야
Everywhere I go, I ain't changed at all
내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나는 전혀 변하지 않을 거야
Always on my road
언제나 내 길 위에서
I'm still New York
나는 여전히 뉴욕이야
Yeah the only home that I'll ever know
너는 영원히 내가 아는 유일한 집이야
My concrete walls
내 콘크리트 벽들
I'm still New York
I'm still New York
Oh, I'm still New York
I wanna drive down Riverside
리버사이드(뉴욕의 지명)를 따라 운전하고 싶어
See the birds flying on the High Line
하이라인(맨해튼에 위치한, 철로 위에 조성한 공원) 위를 날고 있는 새들을 보고 싶어
Where the sidewalks burn
인도들이 타오르는 곳
And we pray for rain in July
우리는 7월에 비를 달라며 기도하지
I want the Yankees '99
나는 99년도 양키스*를 원해
And the Knicks on a sold out night
그리고 표가 매진된 밤의 닉스(양키스는 뉴욕의 야구팀이고 New York Knicks는 뉴욕의 농구팀)를 원해
When the curtains close, and the Broadway streets are alive
막이 내리고 브로드웨이 거리가 활기찰 때
I need your heartbeat close, don't you ever leave me
너의 심장박동 소리가 내 곁에 있어야 해. 나는 영원히 떠나지 마
And I breathe your air when I land in another city
And I'll be that one that's got you printed on my bones
Yeah, you're all I know
Everywhere I go, I ain't changed at all
Always on my road
I'm still New York
Yeah, the only home that I'll ever know
My concrete walls
I'm still New York
[Joey Bada$$]
Yeah, BK born and raised, I was Godsent
BK(버거킹이 아니다. 뉴욕의 브루클린이다. BrooKlyn)에서 나고 자랐지. 신이 나를 보내셨어
I used to hit the courts out in Prospect
나는 프로스펙트(Prospect Park. 브루클린에 위치한 공원) 쪽에 있는 법원에 가고는 했지
Taking long walks on my time spent
내가 쓴 시간 동안 오래 걸으면서 말이야
Just a kid with that Empire State of mind set
뉴욕(제국의 주. Empire State. 뉴욕의 별칭)의 태도를 지닌 아이에 불과했어
Keep flipping off a blind deck
스케이트보드로 묘기를 부리기도(직역 - 공중에서 뒤집으며) 했지
Dipping from the New York cities finest
뉴욕시 경찰들로부터 떠나기도 했지
(여기서 finest는 '최고'라는 뜻이 아니다. 경찰이라는 뜻. dip에는 '떠나다'라는 뜻도 있다)
Yeah, said l've been up on my New York shit
나 뉴욕 토박이라고 말했잖아
Walking down the block with my New York bitch
나는 뉴욕 여자친구(아시다시피 bitch는 욕이다. 순화했음을 알려 드린다)와 함께 걸어 다녀
I could never leave my city, ain't nothing like it
나는 내 도시를 절대 떠날 수 없어. 뉴욕 같은 것은 또 없거든
Even if I do though, I could never hide it
만약 내가 떠난다고 해도, 나는 뉴욕으로부터 절대 숨을 수 없을 거야
Top down on the West side when I'm driving
나는 운전할 때 웨스트사이드*(맨해튼에 위치)에서는 차 지붕(컨버터블, 세칭 "오픈카"의 지붕 또는 뚜껑)을 내려
East side be the only side that I'm riding
이스트사이드*(역시 맨해튼에 위치)가 내가 즐기는(순화했다...!) 유일한 사이드(east SIDE)지
Yankees '99* -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Atlanta Braves)를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1999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99년도에 양키스는 첫 네 게임에서 승리했는데, 이는 양키스가 월드 시리즈의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Genius)
West Side* - "West Side Story"(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그 West Side다. 195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뮤지컬과 그 뮤지컬을 영화화한 1961년 동명의 영화가 유명하다.
미국의 50개 주들에게는 여러 별명이 있다. 경기도, 강원도나 전라도를 일컫는 애칭이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말이다. (우리도 이런 별명을 만들면 좋겠다) 캘리포니아는 황금의 주(Golden State).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농구팀 이름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즉 "황금의 주의 전사들"이다. (재미있는 건, 캘리포니아의 또다른 별명으로 엘도라도 El Dorado 주가 있는데, 이 el dorado는 스페인어로, 영어의 golden과 같은 의미다.) 델라웨어의 별명 중에는 The First State, 즉 "첫 번째 주"가 있다. 델라웨어가 미국 헌법을 비준한 첫 번째 주이기 때문이다. 일리노이를 대표하는 별명은 "Land of Lincoln (링컨의 땅)". 링컨은 21살이었던 1830년에 인디애나 주에서 일리노이의 메이컨 카운티로 이사를 왔고, 1861년 대통령에 당선되기 까지 30여 년간 일리노이에서 살았다. (다음 달에 미국 각 주의 별명과 별명의 배경을 소개하는 글도 올리겠다.) 뉴욕 주의 가장 유명한 별명은 "Empire State"다. 제국의 주.
역사학자들은 Empire State라는 이름의 유래를 정확하게 알지 못 한다. 일설에 따르면,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1785년에 뉴욕시 시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뉴욕을 "제국의 자리"(the Seat of the Empire)라고 일컬었다고 한다. 워싱턴은 1790년대 뉴욕주 주지사와의 대화에서 뉴욕 주를 "제국으로 가는 길"(Pathway to Empire)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일 텐데, 뉴욕시는 1785년부터 1790년까지 미국의 수도였다. 미국 최초의 수도가 뉴욕이다. 워싱턴 대통령의 이러한 표현에서 Empire State라는 말이 탄생했다는 학설이 있다.
유명한 건축물이 많은 뉴욕에서도, 특히 유명한 건축물 중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이 있다. 1933년 개봉한 첫 킹콩 영화에서 킹콩이 오르는 그 건물 말이다. 지금은 더이상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아니지만, 1933년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킹콩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오르는 장면에는 문명에서 가장 동떨어진 스컬 아일랜드에서 온 킹콩과 당시 최첨단 문명을 상징하는 건축물을 뚜렷하게 대조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따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건설될 당시에 세계 최고의 빌딩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고 한다. 1929년부터 그 자리는 - 역시 뉴욕시에 위치한 - 크라이슬러 빌딩(Chrysler Building)이 차지했지만, 1931년 완공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그 자리를 빼앗았다. 놀라운 사실은, 거의 백 년 전인 1931년에 세워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2024년 현재, 뉴욕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라는 사실이다. (1위는 1,792m인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One World Trade Center, 2위는 1,550m인 센트럴 파크 타워 Central Park Tower다.)
이 노래를 부른 1992년생 미국 가수 맥스(Max)와 이 노래를 피쳐링한 미국 래퍼 조이 배드애스(Joey Bada$$)는 모두 뉴욕시 출신이다. Max는 헬스키친(Hell's Kitchen, Manhattan) - 지옥의 주방이라니, 정말 재미있는 지명이지 않나 - 출신이고 Joey Bada$$는 세 번째 verse에서 스스로 밝혔듯이 브루클린 출신이다. (헬스키친은 빈곤층 또는 노동자 계층의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이 사는 지역으로 오랫동안 유명했다고 한다. 아일랜드계와 히스패닉계 미국인들의 오랜 터전이었던 것과 더불어, 성소수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조지 오웰이 "카탈로니아 찬가 (Homage to Catalonia)"를 썼다면, Max와 Joey Bada$$는 맨해튼 찬가(Homage to Manhattan)를 썼다.
서울특별시. 나의 고향이다. 나에게 서울은 나를 낳아준 고장이고, 나를 길러준 고장이고, 우리 부모님을 낳아준 고장이고, 우리 부모님을 길러준 고장이다. 친가도, 외가도 모두 서울에 있다. 누군가에게는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곳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삭막한 잿빛 콘크리트 도시이겠지만, 나에게는, 나에게 만큼은 이곳이 따뜻하고 포근한 내 고향이다. 나도 언젠가 시나 소설을 통해, 또는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서울 찬가(Homage to Seoul)를 발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