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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정임 Mar 27. 2024

고양이와 함께 행복을 걷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정적이고 텅 빈 삶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마치 흐릿한 안갯속을 헤매는 듯,

미래에 대한 방향감을 잃고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작고 따뜻한 몽몽이들이

내 삶에 등장하며 모든 것이 달라졌다.



 마치 텅 빈 캔버스에

뚜렷한 색채를 채우듯,

몽몽이들의 존재는

내 삶을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지난 시간 동안

몽몽이들과 함께 웃고, 울고, 소통하며

나는 매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브런치에 글을 쓰면서,

몽몽이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몽몽이들은 예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라이크와

댓글을 보는 재미에 푹 빠지기도 했다.



몽몽이들은 존재만으로도

나에게 좋은 것만 준다.


(더불어, 글을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는 서로에게 기대어

행복의 길을 걸어 나갈 것이다.


부디 한 가지를 원한다면,

내가 받은 만큼

이제는 나로 인해

몽몽이들의 모든 발걸음이

반짝반짝 빛나길 바라고 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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