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으로 일체 번뇌망상과 어둠을 벗어버리자.
무슨 까닭인가, 수보리야. 일체 모든 부처와 모든 부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이 모두 이 경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니라
일체 모든 부처와 그 위없는 깨달음이 이 경(經)으로부터 나왔다면 도대체 이디에서 나왔는가?
이 경의 뿌리는 도대체 어디인가?
그것이 바로 반야바라밀(般若波羅密)이다.
저 피안(彼岸), 즉 부처님의 세계로서 일체 법신(法身)과 공(空)으로서 존재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피안으로 건너가려면 일체지(一切智)를 가지고 자신과 대우주를 모두 조명해야 한다.
이 공의 이치와 일체지를 설해놓은 것이 바로 금강경이다.
그런데 금강경 속에는 일체지가 직접 들어가 있지 않다.
단지 모든 존재의 본질과 공의 활용에 대해 설하신 것이다.
그럼 이 경을 활용해 어떻게 일체지를 얻는가?
지혜는 광명의 상(相)이고 방편(方便)은 지혜의 용(用)이다.
그러므로 이 경에 의지해서 일체 번뇌망상과 어둠을 벗어버리고 광명으로 자신이 변화되면 일체지를 얻고 부처가 되며 반야바라밀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