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또 조심
안정형이 아니면 불안해
상담을 오랜만에 갔다 왔어요!
상담에서는 저는 보통 일상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게임도 이야기했어요
제가 사실 길드를 바꾸고 나서 게임이 더 재밌어졌고, 길드원들과 친해졌다고 한지 꽤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게임에서 아직도 실수할까 봐 긴장이 되더라고요!
선생님은 게임에서 조차 많이 걱정하면 어떡하냐고 하시지만..! 저는 아직 조심스러웠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친구들과 놀 때는 어때요?"
"긴장도 많이 안 하고 잘 놀아요"
그러자 선생님이 웃으면서 말하셨어요. 문어씨는 친구들 사이는 강한데 친구들처럼 안정적인 관계가 아니면 굉장히 불안해하고 긴장하는 것처럼 보인다고요
그 말이 무엇인가 마음을 꽁 두드렸답니다.. 맞는 말이었거든요!
1년, 2년 안 보던 친구도 막상 만나면 잘 놀고 오는 사람으로서... 마음 한구석을 들킨 기분이었습니다
뭐,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보통 저처럼 긴장한다고 생각했는데 옆에 언니를 보면, 오히려 게임상이라 더 편하게 말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선 넘지 않고 예의는 갖춰서!!)
신기했어요. 여러분은 어떤 편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