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계획
이제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혼자 태국 여행부터 필리핀 어학연수, 베트남 봉사활동, 일본, 대만 여행, 호주 워홀까지,, 가장 바쁘게 그리고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던거 같다.
그리고 예전부터 꿈꾸던 유튜브도 시작했다. 내가 생각보다 훨씬 더 하고 싶은 게 많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글도 쓰고, 이번에 자서전으로 브런치 공모전에도 나가면서 나의 삶이 정리되고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공모전은 떨어졌지만 ㅎㅎ,,
그래도 시작하고 실천할수 있다는것,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용기내서 실행할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는 작사, 작곡, 그림, 영화 등등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고 싶다.
이제 내년에는 임용고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사실 두렵고 막막하다. 합격을 위한 시험 준비가 얼마만인지.. 그만큼 외로운 일임을 알기에 더욱 단단히 각오를 다지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유튜브도 그렇고 여기서도 글을 꾸준히 써볼까 한다. 내 개인적인 일기와 구상하고 있는 소설까지도 쓰다보면 또 다른 길이 열리지 않을까..? 내년 공모전에는 합격 할수 있길 ㅎㅎ
최소한 일주일에 하나씩은 정해진 날에 올릴까 한다. 쌓인 얘기들이 많기에 맘껏 풀어놓을수 있지 않을까 싳다. 요즘은 매일이 즐겁다.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지내고 있다. 나에게 행복이란 나 다울수 있다는 거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내 인생 통틀어서 가장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보냈다. 이 기분을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살아갈 수 있길! 올해 고생많았다 영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