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신 창가자리

by 강민경



눈이 부셔 눈을 뜨기 버거운,

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자리에 앉아 있다.

눈이 부셔 불편해도

그것 또한 나의 자리라며 앉아 있다.

햇빛의 뜨거움에

데일 것 같이 눈부셔도

그 눈부심이

내 앞의 빛 같아서

무심코 견디며 앉아 있다.




이전 02화행복했으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