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해본다는 것은 대단히 좋은 것이다. 긍정적으로 대하자.
누군가 무언가를 해본다고 고민을 말한다면 당신의 반응은?
아는 사람이 무언가를 해보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면 당신의 반응은 어떠한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의 사람이 그런 고민을 털어놨을 때 반응은 각각이겠지만 시큰둥할 때가 적지 않을 것이다.
질투가 날 수도 있고, 왜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특히 어른일 경우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 통상 왜 그런 걸 하려고 하냐라고 핀잔도 준다. 물론 걱정이 섞인 말이긴 하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쉽사리 그런 걱정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어른들은 '왜 고생을 사서하려고 하냐' 라는 의미가 강한 언급일 것이다. 이렇듯 뭔가를 해보려는 사람이 고민을 털어놓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다.
친한 친구 또는 주변 지인이 그런 고민을 당신에게 털어놓는다면 나는 결론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얘기해주고 싶다. 터무니없는 구상 또는 시도를 한다고 하면 객관적으로 나의 생각을 전달을 하면서도 결국 이런 고민을 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충분한 응원을 하고 싶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잘 모르겠으나 요새는 누군가 뭔가를 해보겠다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냥 편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것 같고 YOLO라고 해서 월급을 타서 어딘가 여행을 가고 좋은 말로는 즐기는 것, 좀 삐딱한 말로는 놀고 먹는 것을 그저 원하는 것 같은 사람이 정말 많아 보인다.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도 결론적으로는 힘들게 일하는 것은 싫고 그냥 편하게 있는 것이 나중의 목표처럼 보인다.
객관적으로 내가 블로그를 하고 유튜브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브런치작가를 통해 실제 책을 출판하는 작가가 되겠다고 만약 주변에 얘기를 한다면 백이면 백, 다 비웃을 것이다.
심지어는 나의 아내도 솔직히 완전히 나를 믿지 않는다. 말로는 응원한다고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그 속을 알 순 없으나 얼핏 반응을 본다면 '남편은 원래 저랬으느까' 하는 망상으로 생각하는 느낌이 든다. 작년에는 기분이 많이 나빴으나 지금은 그려러니 한다. 내 계획은 구체적이고 실제 수치상으로도 뭔가 되는 수치가 보이고는 있으나 어느세월에 그 목표에 도달하냐는 말을 한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대에 뭔가를 시도, 도전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람이 있기 힘들다.
그리고 이런 길이 솔직히 쉬웠다면 더 많은 사람이 돈을 편하고 벌고 있었을 것이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런 사람이 많이 보이고 실제로 주변에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 그런 구상을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뭔가를 해보겠다고 얘기를 하는 사람이 정말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시도, 도전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응원하고 싶다.
뭔가를 시도하고 그로인해 실행을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머릿속에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게다가 그것을 꾸준하게 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이다. 순간은 빠를 수 있으나 그것이 꾸준함을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이솝 우화에서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을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이 극히 드문 것이다. 그 원리와 그 지식을 깨닫는다면 정말 인생의 많은 것을 깨닫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도전에 대해서 응원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우리가 성공하고 싶은 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가치를 실현하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 그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 것이다. 모두가 그 목표를 이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고 진정으로 그것을 실행하려고 하루하루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