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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구름 길>, 김태양
하늘에 구름 한 장 떠 있네
그곳에 네 이름을 적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그 말
내 가슴 속에 더는 머물지 못해
꺼내 적어본다
구름은 흘러가고
내 마음도 네 쪽으로 흘러가네
네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나는 간다
네가 있는 그곳으로
구름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구름 사이로 네가 떠오른다
너를 보러 가는 길
내가 네 손을 잡는다
창의성과 전략을 결합한 결과물을 글을 통해 전하고,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글작가이자 콘텐츠 기획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