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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양 Oct 15. 2024

넵! 네 그리고 네! 손잡고

<넵! 네 그리고 네! 손잡고>, 김태양


저 달이 야속해

염치없는 보름


시름 아름

앓다 보니

아침


알약 몇 알

그새 저녁


네 손잡고

끝을 보고 또 시작


후회 없는

글을 쓰자며


넵, 네, 네!


그리고

네! 손끝에? 달린 내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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