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뽀그르르 톡! 터지는 시의 세계
23화
실행
신고
라이킷
24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아스트랄
Dec 05. 2024
울라프야 미안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아마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려고
나는
꽁꽁 언
고드름처럼
치열한
눈물을 흘리다가
스르르
부서져 내려
빠직.
기억해
지는 게 아니야
그냥 녹는 것 뿐
햇빛 때문이지
지하철에서든
카페에서든
거리에서든
흐르는
물이 되어
버릴 거야
주르르르륵
그래도
당근이라도
덩그러니
남아있었
으면
울라프
처럼.
keyword
당근
지하철
눈물
Brunch Book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연재
뽀그르르 톡! 터지는 시의 세계
21
1층 엘베 앞에서 너를 기다리다
22
그래요ㅡ2
23
울라프야 미안해
24
리셋의 욕망
최신글
25
맥도널드 할아버지
전체 목차 보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