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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화
신이 두려운가?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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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엉망
Oct 17. 2025
우리는 신 없이 그리고 성스러움에 대한 두려움없이
다시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이 세계에 대한 경외심을 배워야한다.
과거의 인간 및 현재의 인간에 대한 경외감
그리고 미래의 악과
미래의 가능성으로 우리를 보는 일로부터
두려워하며 물러서는 일이 중요하다.
단 한번도 물러서본 적이 없는 현재의 가치와 자기의 고귀함에만 매달려 같이
존재하고 있는 주변에 대한 경외감이 없는 하찮은 인간들은 더 이상 기회가 없을 수 도 있다. 더 이상 종교와 사상의 그늘에서 두려움을 이겨내려 하는 것보다, 감히 맞닥뜨려야할 미래에 대하여 우리를 비추어 보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일 것이다.
언제까지 종이의 그늘
에 있을지 참 두고 볼 일이다.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경외심과 사랑, 그리고 모두의 고귀함을 사랑으로 인정하는 것
그것이 어떤종교를 막론하고 가장 높은위치의 목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음의 짐과 불안을 덜어내고 들어주고 상황에 대한 인정과 나아갈 길에 대한 조언.. 결국 답을 다 알고 있지만 다시한번 되새겨 앞으로 실행 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종교는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고 서로에 대한 불인정과 다툼이 사라져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신의 그늘, 종교의 그늘에 있어서는 안된다. 그 안에서 다시 선과악이 그리고 권력이 생겨날 것이며 또 다시 사회안에 작은사회 결국은 최고의 약자는 모든걸 빼앗겨 가스라이팅 되며 다시는 벗어 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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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다시보기
01
같음의 증명 피곤한 시대
02
망각이여 ~ 가장 큰 선물이여
03
신이 두려운가? 그렇다면
04
관계의 사회 그리고 살아남기
05
과학과 문화 그리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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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충격으로 멈춰버린 삶과 불안을 글로 다듬어 나가는 일기이자 에세이 형식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일상의 회복을 찾아가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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