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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ar Jung Mar 14. 2024

사과, 용서, 책임에 대한 나의 서사...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다.


 물론 고의로 하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이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경우,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질 수도 있지만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사과와 용서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에 앞서 사과, 용서, 책임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적어두고 이야기를 이어 갈려고 한다.


 사과(사죄)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지은 죄나 잘못에 대하여 용서를 .


 용서(관용)의 사전적 의미는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 줌.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또는 그런 용서.


책임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에 관련되어 그 결과에 대하여지는 의무나 부담. 또는 그 결과로 받는 제재위법한 행동을 한 사람에게 법률적 불이익이나 제재를 가하는 일. 민사 책임과 형사 책임이 있다.


 나의 경험을 이야기를 해보자면, 나는 행위자(가해자)들에게 사과를 받지 못하였다. 그리고 나는 행위자(가해자)들을 용서하지 않았고 그들에게 모두 책임지게끔 하였다. 그러면서 나의 생각과 의견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해당 이야기를 작성해 보았다. 


 왜? 가해자(행위자)들은 사과(사죄)를 하지 않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 내가 피해자에게 사과(사죄)를 한다면, 해당 잘못을 인정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일까?

 - 나의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사과(사죄)를 하지 않는 것일까?

 - 나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또는 모르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사과(사죄)를 하지 않는 것일까?

 - 나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면, 그에 대한 책임이 무서워서 또는 책임을 지기 싫어서 피해자에게 사과(사죄)를 하지 않는 것일까?


 가해자(행위자)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보고 나열해 보니 위와 같이 나열이 되었다. 그런데 나는 피해자 입장에서 또는 가해자(행위자) 입장이 아닌 제삼자 입장에 생각을 해보니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즉,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다. 


 가해자(행위자)가 어떠한 사과(사죄)를 하여도, 피해자 입장에서는 전혀 용서가 되지 않는다. 


 진심으로 사과(사죄)를 하고 반성을 하는 모습이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와닿는다면 조금이나마 용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해자(행위자)에게만 자존심이 있는 게 아니다. 피해자도 있다는 점 명시해 줬으면 좋겠다.


 정말 내가 잘못을 한 것인지 또는 실수를 한 것인지, 인지를 못하고 있다면 제삼자에게 조언이나 충고 또는 의견을 들어보고 판단해 보자. (제삼자는 해당 관련해서 연관되지 않는 사람이다. 그리고 당신에게 진심으로 조언이나 충고 또는 의견을 해주는 사람인점 명시해 두자.)


 나의 잘못과 실수로 인하여 책임지는 것이 무섭다고 피하지 말아라. 오히려 더 크게 책임을 지게 된다. 그렇게 크게 책임 지기 싫었으면 반성이라는 것을 꼭 하고 추후 늦지 않게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사죄)를 하라. 용서까지는 바라지는 말아라  (합의라는 게 왜 있는지 생각을 해보아라. 물론 합의를 하더라도 처벌받을 수는 있다.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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