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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주연
Aug 07. 2024
파도
시 poem
' 찰싹 찰싹... '
밀려나는 바다에...
조약돌이 반짝인다
가는 길이 무거워
발자국은 움푹 패이고
힘겹게 들어 올리니
더 깊숙이 빠진다
이제 가야 하는 데...
먼발치에 보이는...
미소짓는 그대 모습
너무 아름다운 것은
가질 수가 없다
모새 위 파인... 공허
어느덧...
나 아닌
그곳에
머무르는
가인(佳人)...
여(餘)의 고조(高潮)...
' 찰싹... 찰싹..... '
다가오는 파도에
지워지는
흔적
지평선 끝자락에...
보는 눈이 시리다
keyword
파도
바다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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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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