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초겨울이었다가 봄이었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내 옷장은 쉴 틈이 없다.
이런 정신 잃은 날씨가 다가올 때면 차곡차곡 사 모은 옷 들이 능력을 발휘한다.
등골은 조금 휘었지만 옷장 구석구석 내 취향으로 모은 옷들을 꺼내 입을 때면 이 맛에 쇼핑하지, 싶다.
절약은 언제쯤 할런지.
아무래도 이번 생은 불가능할 것 같다.
평생을 살고 싶은 찰나, 순간과 일상의 조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