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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호수공원도 가고 싶지만

주유비를 아껴야하므로 가던 곳만 가는 중..

by 쏘리
화면 캡처 2024-12-27 123748.png


보통 사람들은 돈을 버는 것만 재태크라고 생각할까?


돈이 나가는 것을 줄이는 것 또한 재태크다.


성성호수공원은 내 데일리 공원 중 하나인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인가?


혼자 러닝을 하고 있는데


남성 1명, 여성 3명이서 스트레칭을 재밌게 하고 계셔서 나도 합류해서 따라했다.


그랬더니 하시는 왈.


남성 분은 체육? 관련된 강사선생님이고,


나머지 여성분들도 한 따까리 하시는 분들인 것 같았다.


대화를 나눠보니


성성호수공원을 만든 사람이라고 하셨다.


여성 대장부신가?


성성호수 공원을 돌고 있으니 호수공원을 만든 사람을 만나게 된다.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쓰레기나 관리안된 잡초들은 사람들을 시켜서 정리해야겠다고 하셨다.


큰 손들인가 싶었지만, 나는 거리낌도 없다.


그냥 같이 운동하고 스몰톡을 했다.



아무튼,


호수공원들이 많이 조성되어야 하는 이유는


건강 재태크를 하기 위해선 걷기 운동이 좋고, 이왕이면 집에서 있는 것보다


밖에 나와서 뛰는 게 좋고, 또 이왕이면 같은 풍경만 보면 지루하니까


동물들도 보면 좋고.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은 인공호수들을 다 다녀볼까 싶었다.


광교, 일산, 세종, 동탄, 성성, 청라. 또 어디를 갔었지?


아무튼 자연과 개발 사이에 인간과 동물도 같이 공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면


외국인들이 많이 놀러오지 않을까?


국내 내부만 찾지 말고, 아무튼 그런 생각이 조금 들었다.



화면 캡처 2024-12-27 124313.png



오늘 운동 일지 끝.



- 모자 : 니코앤드

- 폰 : 아이폰13미니

- 아우터: 코데즈컴바인

- 상의 : 노스페이스

- 하의 : 코데즈컴바인

- 양말 : 나이키

- 신발 : 뉴발란스

- 에어팟 : 1세대 (* 고장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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