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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에 놓여진 사람은

자신의 의견만 맞고, 상대의 의견은 틀리다. 

by 쏘리 Jan 30. 2025

https://www.khan.co.kr/article/20250129165500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portal_news&utm_content=top_image&utm_campaign=newsstandC


(* 나는 93년생 닭띠. 정치 지식은 젬병이였다. 그냥 투표하는 날, 여당 야당의 이름정도만 알고 있고, 솔직하게 정치인들은 그 놈이 그 놈이고, 그 연이 그 연인 것 처럼. 


예 : 내 직장에서 국회의원이 왔던 적이 있었고, 나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했지만 기자가 사라지자 열심히 듣던 국회의원도 사라졌다. 180도 바뀌어지는 태도, 그럴싸한 태도가 담기지 않으면 기가막히게 변해버리는 그 태도에 나는 처음에 벙쪘고, 바빠서 그런가보다 했다. 


예 :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보통 정치는 표싸움이라 대한민국 인구를 놓고 봤을 때 전략적으로 표를 얻으려면 노인, 고령화된 절박한 나이대일까? 아님 가진게 많은 사람? 선동이 잘 되기 쉬운 사람? 아니면 선동이 되기 어려운데도 그 시기 때 함께 해온 사람? 결국 자기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에게 표를 던질 것이고. 


그 이득이 되는 사람의 됨됨이나, 어떤 생각머리를 갖고 있는지 까지는 파악하지 않고

당장에 마시멜로우가 주어지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우르르 몰리게 된다. 


집회에 한 번도 참여해본 적이 없다. 집회에 참여한다고 다 극우, 극좌는 아니겠지만.


내 말이 맞고 니 말은 틀려라는 사람은 대화를 안 섞는게 좋다.

내 말이 맞고 니 말은 틀려라는 사람에게 생각을 주입시키지 않는게 좋다.


예 : 내가 믿는 종교 정상 종교, 그 외 나머지 다 사이비. 케이스


종교에, 정치엔 다 자유가 있다. 


내 말도 맞고 너의 말도 맞아 라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 또한 존중해주는 사람인지라

내 말도 맞고 너의 말도 맞아 라는 사람은 자신의 반대되는 의견까지도 수렴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고 자신만에 생각과 소신대로 사는 사람이다.


예 : 내가 믿는 종교 정상 종교, 그 외 종교 또한 신도들에게 성폭행을 하거나 비윤리적, 도덕적이지 않는 종교 제외하고 모두 사람의 평화를 비려고 생겨난 종교 또한 존중받아야 하는 종교. 


이런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


우리 집안이 뭔 정치집안 절대 아니고.

편의점 집 딸이다.


언어등급은 4등급인지 5등급인지 실상 공부를 안했다.

공부를 해야 할 이유와 목적을 몰랐다. 현역치고, 재수도 했지만 게을러 터져서 고3 내신 재탕해서

지방 모 4년제 사립대학 사회복지학과 전공자다.


그냥 대학교 졸업장이 필요했지

높은 학벌이 필요했던 게 아니였다. 돈이나 벌고 싶었다.


아무튼,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특히 50-60대 어르신들은 정치색이 아주 10초만 대화 나누다 보면 분별이 되고


40-50대 어른들은 좀 반으로 나뉘게 되는데 굳이 말을 안하는 젠틀한 사람이 있고, 


10초만에 정치에 몰입되는 정치충으로 입문되기 직전인 사람이 있다. 

(* 자기 생각 늘어놓기의 달인, 자기 생각에 우쭈쭈 해주세요 달인.) 


(* 정치만 주구장창 말하는 사람을 걸러라. 정작 하는 일이라곤 뉴스만 들여다 보고 나라를 위해서 올바른 방향을 위해서 업적을 세우기보다 그냥 나라탓만 하는 전형적인 시간 낭비꾼들이다. 보통 뉴스를 보는 이유는 세상돌아가는 꼴 그 사이에 내가 취해야 할게 뭔지. 내가 있는 선에서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만

파악한 뒤 꺼야 한다. 그 생각을 입밖으로 내 뱉을 이유도 말을 할 필요도 없다. 매우 소모적이다. 비생산적)


30-40대 남성같은 경우엔 이제 자신의 자산이나 현재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치를 찾아 욕하기도 한다.


(* 삶이 만족스럽고 사는게 재밌는 사람은 굳이 정치를 스포츠처럼 보지 않는다. 내가 아는 어르신은 마약보다 더 재밌는게 정치라고 하셨다. 왜 싸움구경이 재밌다고들 하나? 나는 싸움이 나면 말리거나 화해시켰던 스타일이였는데 그렇게 했다가 오히려 등이 터져버려서 이제는 굳이 나도 개입하지 않는다.


예 : 서로 화해 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을 불러다 놓고, 화해 시켰다가 내가 등이 터져버렸다. 

그러니 잘못을 했는데 미안하다고 그냥 수습하기용 사과만 저질러 놓고


사과했는데 쟤가 사과 안받아주는데요?

아주 이기적인 사과다.


사과를 받아줄 사람이 그 마음이 있는지 여부파악이 되어야 한다.

그 여부가 먼저 선행 된 다음에 사과를 해야하는 게 도리다.


칼로 사람을 찔러놓고

아이쿠 미안해. 나 사과했다?


사과로 처 맞아야 한다.


그리고 용서나 사과는 최소한의 절차지

그게 다시 예전과 같은 사이로 돌아가는 프리패스는 아니다.


깨진 유리를 다시 붙여놔도 다시 깨질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처럼.

그럴땐 그냥 안 볼 생각하고 지내는게 서로에게 좋은 방향일 수 있다.


굳이 왜 보려고 애쓰는 가.

아 뜨거워 아 뜨거워 하면서 놓지를 못하고 있다.




나는 이제 


실컷들 싸우고 실컷들 치고 박고 싸우며 


인생 낭비하라고 그냥 0.5초 보고 내 인생 살기 바쁘다.


그리고 내 코가 석자지 남의 코 기네 짧네 할 필요가 없었다.)




 


갑자기 남자친구 전화로 흐름이 끊켰습니다.


아침 이 시간에 제일 집중이 잘 됐는데


에라이! 







민주당, 명품백 사건 당시 녹취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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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글 이미지 1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된다”고 말한 과거 녹취를 공개했다.


모든 극으로 치울칠 때가 무섭습니다.

양쪽 다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치다 보면 

동면의 양면처럼


단점이 없지 않습니다. 

서로 보완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너무 한가지 생각에 몰입되지 마세요.


자본주의, 공산주의 

다 단점이 있습니다.

다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가진 단점이 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보완하면서 수정하고, 발전하고 믹스매치 하면서 지내는 겁니다.


예 : MBTI 궁합이 있습니다.


저는 ENFP 였는데요. 


저는 E 성향 60% I 내향 40% 입니다.

만약 제가 E 성향 100% 였다면 I 내향 성향이 아예 없으므로 극에 치우쳐서 

조화롭지 못하게 지낼 경우의 수가 다분합니다.


E 의 장점

I 의 장점이 있습니다.


E 도 I의 섬세함이 부럽고

I 도 E의 외향적이 부러울 수 있습니다.


내가 너무 I 성향이 높으면

E 성향인 사람들을 부딪히면서 폭을 넓혀보세요.


단, 자기 고유한 성질이나 기질이 있으니까요.

그 고유한 성질이나 기질은 쉽게 변할 수 없으니


조금씩 변형을 주면서 살아가면 

잘 지낼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 


: 저는 ISTP 와 맞지 않았습니다. 엠비티아이를 모르기 전에는 "나를 싫어해서 저러나? 나를 안 좋아하나?" 

이런 오해를 했습니다. 그치만 이제는 아 그 사람의 성향이였구나. 


알게 된 후에는 나를 안 사랑했던 게 아니였는데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해주고 존중했으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단, 저와 죽이 더 잘 맞는 유형도 있지요. 


굳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개떡처럼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듣고는 

그게 인위적으로 제 마음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찰떡처럼 아무말을 하고 있지 않아도 편안한 유형들도 있었습니다.


어디 갈래? 그래 

뭐 할래? 그래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음)


제 말에 그래 해주니 저도 뭐를 같이 하자는 말에 머뭇거리지 않게 되고

흥이 납니다. 그러니 자기와 죽이 맞고 케미가 누구랑 맞는지를 파악하려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하고

초반에 이미지 관리 한답시고 자기 본 모습을 숨기고 나면


나중에 다 드러납니다. 그러니 애초에 자기 피알하실 때

상대방의 혼선이 없이 이런 성향이고, 이런 부분은 조금 어려워한다고

말을 해주세요.


그래야 상대방이 생각을 해보고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방도 얘기를 해줘야 겠지요?


나는 이런 사람이고 이게 좀 어려운 사람이다.

그래야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하고 어떤 부분을 신경써줘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개떡찰떡 잘 맞는 유형은 ENTP 였습니다. 


P라서 P끼리 통했나. 서로한테 부담이 없더라고요.


단, 직장생활에서는 제가 P더라도 함께하는 일이면 J 처럼 일을 해야합니다.

 

퇴근 후에는 P와 함께 있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제가 P라고 직장에서도 P처럼 하면 안되지요.

그게 쉽지 않더라도 애쓰는 겁니다. 


P라고

J라고 


잘못된 게 아닙니다.


다만 서로 다른 유형들끼리

내가 더 맞네

니가 더 틀리네


할 필요가 없단 뜻이고


각자 존중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자기와 맞는 유형과 어울리면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과거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된다”고 말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29일 더불어민주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 당일 촬영된 영상의 일부를 추가로 공개했다.


(* 제 취향은 디올은 아니고.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올해 4월이 되면 1년이 됩니다. 저는 세이노와 김혜민PD님 이외에 일절 먼저 서로이웃이나 이웃추가를 한 적이 없습니다. 아 한 5명 미만으로 이웃을 건낸 적이 있긴 합니다. 요리, 이달의 블로거 분들이셨던 것 같네요. 아무튼 그 중에 <숲쓰> 신혼일기라는 블로거 분이 이웃을 신청해주셨고, 제 대문글에는 "서로이웃 잘 안 받습니다. (광고, 협찬 차단)" 이라는 글을 게시했음에도 도대체 서로이웃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글을 읽기나 하는 걸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제가 또 뭐라고 그냥 이웃을 받아주기도 하고 띠부띠부? 하루에 일확천금을 벌 수 있다 이런 광고 블로거들은 가차없이 거절드렸습니다. 아무튼 저 블로거 분이 올리신 델보라는 가방 디자인과 노란색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가격을 찾아봤더니 와우. 와우더군요. 평생에 매 볼일은 없을 것 같고. 맨다 해도 옷은 유니클로, 나이키 이런 옷에 저 가방을 딱 매기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서 관심을 껐습니다. 


비슷한 디자인과 색상 가방이 있다면 그게 제 취향이겠지요. 보통은 브랜드 값이 이름 값한다는 말. 

그런 것 처럼 브랜드를 보고 사는게 아니라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고 사는 편입니다.


명품이라고 다 좋은게 아니고

저렴이라고 해서 다 안 좋은게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 제가 갖고 있는 명품은 코치 입니다. 누구한테는 코치 가방이 없을 수도 있고, 누군가한테는 코치가 명품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상대적이라는 겁니다. 코치 가방은 제 친구가 결혼할때 가방순이 부탁해서 쿠론 가방을 매고 갈까하다가 앞으로 결혼식장을 줄줄이 가야될 것 같은 생각에 그냥 제가 사는 천안 갤러리아 코치 매장에 가서 점원 여자 언니에게 이것 저것 물어봐서 추천받고 산 제품입니다.


더 좋은 비싼 제품들이 있겠지만 제가 돈이 없어서 못 산건 아니고 그냥 수중에 이정도 써도 타격은 없겠네 싶어서 산 가방이고 2021년도 인가 2022년도에 샀으니 데일리로 매진 않고 그냥 가끔 어디 놀러갈 때 맵니다.


직장에 들고가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사물함에 박히거나 제 중고차 모닝에 굴러다니는 것 뿐입니다.


올 해 천안아산신세계 매장에 똑같은 제품이 디피되어있는 걸 보고 얼마냐고 물으니 


7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저는 90만원 주고 샀는데. 1년에 20만원씩 떨어진 셈이죠.


만약 제가 그냥 90만원을 은행 이자나, 주식을 샀더라면 


어리고 젊을땐 아무거나 입어도 이뻐요.

우리 학생들도 그렇잖아요.


그 젊음이 제일 이쁘다는 걸.


근데 나이들어서는 좀 더 나은 걸 입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나이들고 어떤 옷과 어떤 가방을 맬지는 모르겠지만


뭐에 중요가치를 두고 살아갈지는 모르겠지만요.


가끔 제 취향인 디자인에 색상인 물건이 있다면 갖고야 싶겠지만


갖고 싶다고 다 갖으면 감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저는 빨리 할머니가 되서 


지역 명소 다니면서 길거리 간식 먹고 산책하고 등산다니고 그러고 싶네요.)


  

해당 녹취는 김 여사가 2022년 9월 13일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백을 건네 받은 당일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촬영된 영상 중 일부라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 종교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종교를 왜 믿나요? 하나님을 위해 믿나요? 

아님 내 마음 편하자고 믿나요?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믿음을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진정 믿음은 보지도 않고 믿는자가 복된자 라는 말을


아버지께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어린 유년시절


하느님이 진짜 있기는 해?


이 질문을 던졌던 이유는

제가 많이 힘들어서 그랬겠지요.


전례부 단장을 하고

자기 전 기도를 하면서

잠들었던 제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그 일은 다 하느님이 계획하신 일이라면서


어린 마음에

이런 걸 계획한 하느님이라면 

나는 


나는 힘들때만 하느님을 찾는 내가 너무 미워서

면목이 없어서 안 찾기 시작했습니다.


필요할 때만 찾는 제가

하느님이 싫어할까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죄송해서

찾지도 못하고

그랬습니다.


혼자 알아서 잘 해보겠다고.

근데 지금은 압니다.


굳이 찾지 않아도

잘 지켜보고 계시고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들이 있다는 걸


다만, 꼭 어디를 가야지만

꼭 무언가를 해야지만


느낄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 걸 알아버렸을 뿐입니다.)



영상에서 김 여사는 최 목사에게 “아주 극우나 극좌는 없어져야 된다. 그들이 나라를 이렇게 망쳤다. 저희가 언제 이렇게 극우였나. 말이 안 된다”고 거듭 부정하며 “우선 제가 이 자리에 있어보니까 객관적으로 정치는 다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나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합니다. 


악은 선보다 퍼지는 속도가 빠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선이 반드시 이긴다고 전 생각합니다.


왜 타인의 칭찬보다 비난의 속도가 더 빨리 퍼질까요?

사람들은 칭찬에 인색할까요?


칭찬샤워들을 하세요.


타인에게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게도 칭찬을 주세요.


나이 들면서 칭찬받을 나이는 지났다고 하지만

제가 겪어보니 우리 상부들과 우리 높은 사람들도 칭찬을 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잖아요.?


개새끼한테 개새끼야 개새끼야 하면 

개새끼처럼 살고 싶지 않아도 개새끼처럼 살게 되듯이


호칭부터 바꿔주세요.


선생님~ 선생님. 아시는 분이 왜그러십니까.

모두는 동등합니다. 위도 아래도 없습니다.


다만, 직업입니다.

직업. 그 일을 제대로 수행해야하는 역할과 임무가 주어진 사람이라면


피드백 겸허히 받아주시고.

받은거에서 끝내는 게 아니라

고칠 수 있는거 고치고, 해야 할 일은 하면서


놀아야 된다는 겁니다.

노는게 나쁜게 아닙니다.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고

그걸 가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쓸게 아니라


해야 될 일을 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은 방향으로 남은 여생을 어떻게하면

멋지게 살아갈까.


내 단점을 어떤 장점으로 승화시켜 볼까.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늙어가면 됩니다.


그게 멋진 어른이고, 

그게 멋진 삶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막상 대통령이 되면 좌나 우 그런 것보다 진짜 국민들을 먼저 생각하게 돼 있다”며 “이 자리가 그렇게 만든다”고 했다.


(* 좌, 우는 무엇을 위해 존재했나요? 정치;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국민을 다스리는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자리입니다.


강자를 위한 레드카페이 아닌

약자들도 편히 지낼 수 있게 환경문화를 조성해야하는 것이 나라 운영입니다.


단, 약자라고 계속 약자에만 머물러서 

특별대우를 바라면 안되겠지요.


제 인생드라마중엔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이성경 그 외 다 좋아하는 배우님들입니다.


그런 대사가 있었습니다.


"장애인이라고 차별대우 하지 않을테니까 특별대우도 바라지 마." - 극중 조인성 역할.


맞습니다. 약자라고, 스스로 할 수 있는일이 정말 많습니다.


어디에 소속되던 


그 소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존재하지요.


그러니 열심히 자신이 상황이 여의치 않음에도 굴하지 않고 잘 지내려는 사람의 


동력을 꺾게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열심히 사려는 사람에게 도움은 되지 못할 망정


누가 되지는 않게 해주세요.


가짜들 때문에 정작 피해보는 진짜들이 많습니다.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보는 눈을 키우셔야 합니다. 


보는 눈을 키운다는 건


양쪽 입장을 잘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도 더해가면서


구분하는 겁니다.


자신의 생각을 더하지 않고


그냥 친하니까, 내가 믿었던 사람이니까.


확인절차 없이 맹목적으로 휘둘려서 지내지 말라는 겁니다.)



이어 “외부에서 봤을 때는 ‘저 사람은 우파’라고 하는데 약간의 비위를 맞춰줄 수는 있어도 근본적인 뿌리는 사실 다 통합하고 싶어(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제일 원하는 게 나다”고 했다.



그는 “저는 그렇게까지 이편 저편이 아닌데, 대통령 자리 올라가니까 어쨌든 보수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니까, 어찌됐든 그들의 비위를 살짝 맞추는 건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 직장에서 니편 내편 쪼개지좀 마세요. 라인 직급 그 분열이 왜 생기는 지 압니까? 그리고 그게 일하는데 왜 영향을 미쳐야 합니까? 정작 일을하기 위한 사람도 그 영향에 진저리가 납니다.


내 사람을 만들기 위해 하는 밑작업들 그 작업은 그냥 그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일 잘 할 수 있게끔.

독려해주고 응원해주는게 전부입니다.


누가 뭐 사준다고 함부로 받아먹으면 안 된다는 팀장님.


물론, 좋은 마음에 아끼는 마음에 사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주시면서도 엔빵을 하는 팀장님도 계셨습니다.


엔빵을 하는 팀장님은 쫌생이라서, 아낄려고 그러신게 아니라


무작정 사주는 문화가 아니고, 3만원치를 다 같이 먹으면 3천원씩은 받으셨습니다.


각자의 몫을 아시는 분입니다.


저는 참 좋은 분들과 많이 일했습니다. 행운아였고, 과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그게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게 눈엣가시였을까요.


그 때 내적갈등이 든 건


아니라는걸 아니라고 말하는 걸 내 직장생활을 위해서 참아야 했던 것인지.


그래야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


나중에 내 후배들에게도 이미 그런 비위맞추는 일을 보여줬는데


나한테는 그렇게 하지 말라는게 앞뒤 다른건 아닌지.


나한테는 그렇게 예의는 있어도 격식까지는 안 차려도 된다고 


하지만


정작 나는 윗사람에게 비위를 맞추는 게 맞는지.


그냥 다 무시하고 니 할일 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무시도 많이 했었지만 저도 사람입니다.


계속 무시"만" 하면서 어떻게 지냅니까?


그냥 내가 있을 곳이 아니구나 하고 떠나주는 거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말처럼요.


제가 다 뜯어고치고 바꾸면 되지 않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제 인내심이 그렇게 넓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정신수양에서 실패한 셈이지요.


결론은, 높은 자리에서 오래 멋진 사람으로 있다가 내려오려면 


아첨꾼들을 조심하고. 충신들만 있으면 좋겠지만


그 충신은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하는 사람도 곁에 둘 줄 알때야.


오래 가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직언을 들으면서 많이 울고 깨졌습니다.


그렇다고 그 직언들을 한꺼 번에 다 소화시키려고 하니 어려웠고


한 두명이 아니던데


직언도 폭식하면 탈나니까


하나씩 바꿀 생각하면 됩니다.


이 직언을 던지는 사람들은 욕심쟁이인지


사람이 한 번에 어떻게 본인들 입맛에 맞는 완벽한 성인군자로 성숙한 인간으로 바뀝니까.


단기계획 장기계획이라는 게 있는데


5년 후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요.


점쟁이도 몰라요.


사주는 있어도 팔자는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건 


타인이 해석해주는 삶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와 행동 이 두가지 밖에 없다는 걸 저는 알았기에


글을 씁니다.)



또 “한번은 또 보수에서 저를 막 뭐라고 그런다. 권영숙 여사와 김정숙 여사 만났다고”라며 “영부인으로서 제가 그렇게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 않나. 보수도, 저 극우들은 미쳤다”고 했다.


(* 적은 멀리 척지는게 아니라 가까이 두고 


적이야 말로 최고의 슈퍼바이저더 군요.


내 단점을 어쩜 기가막히게들 아는지.


그 단점을 알려주니 성장하기 아주 딱 좋던데. 


그렇게 적과 함께 성장하는 겁니다.


그게 선의의 경쟁이고 더 나은 사람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동료지요. 


그러니 그 과정에서 누군가 다치고, 아프고 하게 할 필요가 없는 셈입니다.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입니까. )




(* 저는 점잖거나, 우아하거나 품격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아하고 품격이 있어야지만 글을 쓸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며


제 고유한 모습 또한 제 모습인지라 


누군가에 의해 제 색깔이 변해가는게 싫습니다.


그 뿐입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알아서 또 찾아 보고 그럽니다.


그러니 다들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행복하길 바란다면야 제가 원하는 것도 좀 들어주시지 그래요.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닌데.)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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