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는 곳 어디든 상관없다.
온라인 글쓰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장소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집, 카페, 도서관 등등 어느 곳에서나 글을 쓸 수 있다.
심지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쓸 수 있다.
온라인 글쓰기를 시작한 후 삶을 보내는 방법이 바뀌었다.
'좋은 인풋이 좋은 아웃풋을 만든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글쓰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듣는 말이다.
좋은 인풋은 무엇일까?
일상을 보내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경험에 대한 생각이다.
글감을 찾기 위해 하루를 밀도 있게 보낼 수밖에 없다.
전업 작가가 아닌 우리는 직장을 다니거나, 아이를 양육하는 등 일상을 보내게 된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순간을 잡아야 한다. 찰나의 생각이 글감이 된다.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 느낌과 경험이 글이 될 수 있다.
또 하나 강력한 도구는 바로 독서이다.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이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책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잠시 멈추는 지점이 생기게 마련이다.
책에 있는 내용을 내가 처한 상황에 대입하기 위해서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내 생각은 좀 다른데..'라며 나와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언제 어디서나 대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른 아침 식탁, 도서관, 병원 진료를 기다리면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일상을 보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핑계이고 하지 않겠다는 말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읽을 시간이 없다면 듣기라도 하자.
요즘은 전자책을 비롯해 오디오북이 잘 되어 있다.
운전을 하거나 이동할 때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 독서를 하는 시간을 꼭 만들어 보자.
이처럼 언제 어디서든 읽고 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스마트폰과 다이어리에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곤 했다.
온라인 글쓰기를 위해 노트북을 켜고 메모를 훑어본다.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길게 적어보자.'라며 하얀 바탕을 채워나가기 시작한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적고 있는 곳은 핀란드이다.
출장을 와서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글을 쓰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할 수 있다.
컴퓨터를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고?
그럼 핸드폰에 적어보자. 그마저 없다면 노트에 적어보자.
우리 머릿속에 글감을 저장해 두는 것은 한계가 있다.
길을 걷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이거 정말 좋은데.. 대박이야'라며 몇 걸음만 걸어가도 잊기 마련이다.
좋은 생각이 기록으로 남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보고 듣고 읽고 메모하고 생각하는 삶이야말로 온라인 글쓰기를 위한 첫 번째 도전과제이다.
어디서나 읽을 수 있고, 어디서나 쓸 수 있다.
그러니 제발 나중에 해야지 라는 말은 하지 말자.
바로 지금 해보는 것이다.
우리 삶을 기록하며 변화 발전 시켜 보자.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이야기했다.
"기록하기를 좋아하라. 쉬지 말고 기록하라. 생각이 떠오르면 수시로 기록하라. 기록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우리가 어디에 있던 삶을 기록해야 한다.
'아빠가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이런 삶을 살았구나'라며 아이들에게 우리 흔적을 남겨줄 수 있다.
유대인 학살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라고 쓰여있다.
언제까지 우리 삶을 그대로 둘 것인가?
이제 변화해 보자. 변화의 시작은 독서와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우리 삶의 기록을 유산으로 남겨보는 것이다.
온라인 글쓰기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것이다.
멈추지 않고 꾸준히 반복한다면 우리 삶은 반드시 변화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적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 보자.
온라인 글쓰기 공간에는 당신을 응원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함께 응원하며 성장의 길로 나서자.
우리는 잘할 수 있다. 이미 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