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 음성으로 거하시는 분
오늘은 엘리야에 대해서 읽었는데, 이 인물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메세지를 주셨는지 기대하면서 읽기 시작했다.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수백명의 선지자들과 누가 믿는 하나님이 진짜인지 겨루는데,이때 엘리야가 승리함으로써 참 하나님을 증명했지만, 이세벨이란 인물이 자신을 죽이려하자 후다닥 호렙산 굴로 도망을 친다.
이때, 엘리야는 하나님에 대해서 원망을 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대놓고 나타나셔서 이세벨로부터 보호해주시길 바랐기 때문이다.하지만, 하나님은 누구나 보일 수 있게 나타나시지 않고 ‘세미한 음성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라고 자신을 표현하신다.이 뜻이 무엇인지가 이 장의 핵심내용인데, 한마디로 누구에게나 혹은 누구나 볼 수 없는 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짠하고 나타나서 증명하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전도를 할 때나 친구나 지인이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엘리야와같이 하나님의 임재가 대놓고 보여지길 원할 때가 있다.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생각일 뿐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중에 거하시는 분으로서 들을 귀 있는 자에게 말씀하시고 나타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또다른 핵심내용으로는 천국의 비밀을 비유한 것에대한 해석이었는데,이때 말씀에서 표현한 비밀은 진짜 비밀이 아니라 신비라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비밀은 보여주지 않아서 모르는 것이지만, 신비는 보여줘도 모르는 것이라고 한다.그 천국에대한 말씀을 볼 수 있는자는 거듭난자이며 천국은 거듭난 자만이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대놓고 임재하셔도 볼 수 있는자는 거듭난 자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보여지는 분이 아니라는 것이다.이때, 전도의 태도도 말씀해주셨는데, 하나님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그냥 상대가 안믿겠다고하면 , 그냥 끝내고, 괜히 애써서 설명하거나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소용없다고 하셨다.그래서 나도 앞으로 전도할 때는 내힘으로 괜히 더 욕심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동시에 하나님을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안하기로 마음을 잡았다.한편으로 내가 볼 수 있는자로서 하나님을 알고 성경에대해서 삶에 받아드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그냥 나오는 자세가 아님에 감사할 수 있었다. 또한, 천국이 우리 곁에서 감춰진 보화로 반죽속에 누룩으로 삼켜진 씨앗으로 숨어있는 것이 든든함을 느꼈고, 억울한 자리가운데서도 감정을 내세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하나님이 세미한 음성으로 나와 함께하시고 우리곁에 보이지 않게 천국을 은밀히 예비해놓으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