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 가져야 할 태도
전공공부를 하다 보면, 굳이 이런 것까지 알고 암기해야 돼?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까먹어도 공부를 해야 하는 게 현실이니 생각 속의 괴리감으로 공부를 하는데에 힘이 빠질 수밖에.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내가 하는 모든 공부가 어차피 ‘임시적’인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임시적이란 ‘그때그때’ ‘잠시동안’이란 키워드로 정의할 수 있는데, 그렇기에 내가 공부할 때 멀리까지 보지 않고 주어진 때에 주어진 공부를 하면 되는 것이었다. '나중에 까먹으면 또 하면 되지'란 마인드와 함께 말이다.
중요한 것은, 가장 고상한 지식인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이고 그것을 알고 있기에 한낱 사라질 마른 풀인 세상의 지식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공부해야 할 때 열심히 공부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