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사장님이 알아보다?!
오늘 내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글을 쓰기 위해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고 계산대 앞에 섰었다.
그런데, 대뜸 사장님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말하시길래 “네??”라고 말하며 나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나를 알아볼 거라는 생각을 안 해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 나를 알아본 것이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다.
주님과의 관계도 이러할까?? 우리는 주님을 모르고 지냈었지만, 나의 이름을 불러주며
“내가 너의 머리카락의 개수까지도 알고 있단다”라고 찾아오신 것처럼 말이다.
주님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나의 모습과 나의 마음까지 꿰뚫어 보시기에 주님이야말로
카페 사장님같이 찾아오실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