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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꽃말 / 한수남
by
한수남
Aug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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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게도 꽃말이 있었네
느티나무 꽃말은 '운명'
측백나무 꽃말은 '기대'
무수한 입들이 모였으니 가만 있을 수 있나
바람이 띄워주는 멜로디를 타면서
어느 날은 속닥거리고
어느 날은 노래 부르네
바람이 좋은 날은 노래가 들을만 하고
비 촉촉 내리는 날은 이야기가 재미나다네
배롱나무 꽃말은
'떠나간 친구에 대한 회상'
그래서 저토록 붉은 마음 넘치게 매달았구나
오래도록 노래 불러주기를
소곤소곤 이야기도 들려 주기를
무수한 이파리를 가진 오래된 당신.
keyword
꽃말
나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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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찾아가는 수수한 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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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물스러운 여름나기 / 한수남
11
산책 / 한수남
12
나무의 꽃말 / 한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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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한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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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보이는 사람 / 한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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