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가족 / 한수남

by 한수남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여"


흐릿해진 눈을 위해 안경을 맞추게 되자


코는 눌리는 걸 참아주고


귀는 차가운 걸 참아주고


입은 호~~ 입김 불어 안경 알을 닦아준다




keyword
이전 12화나무의 꽃말 / 한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