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
감정의 노예인가,
그것을 다스리는 주인인가?
알아차림은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각, 생각, 감정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지적인 탐구활동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자각, 비판단, 비반응적 태도를 유지하는 것인데, 만약 당신이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면, 현재 당신의 에고가 좋고 나쁨을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삶에서 마주치는 상황들 속에서 우리의 에고는 늘 '이건 이래서 좋아! 하지만 이건 이래서 싫어!'라는 평가를 내리려 합니다. 이러한 흐름을 방치한다면, 당신은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상실하여, 그 자리를 기꺼이 내어주는 셈입니다.
물론 유쾌하고 만족스러운 경험들이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경험에 지나치게 반응할 경우, 우리는 부정적인 상황에 놓였을 때 이를 견뎌내는 *회복탄력성의 부재를 겪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에고의 강한 거부 반응은 두려움을 생성하는 하나의 시스템 체계로 작동되어, 당신은 대수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불안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회복탄력성: 실패나 부정적인 경험 등 심각한 스트레스를 극복하여 원래의 안정된 상태를 되찾고, 더 나아가 성장할 수 있는 심리적 능력
내적 평화를 유지하고 싶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는 중도(中道)의 삶, 말 그대로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아니하는 태도입니다. 중도란 감정을 배제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경험하되, 그것에 끌려가지 않으며 조화롭게 공존하려는 삶의 자세입니다.
현재 불안한 감정으로 인해 삶이 흔들리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스스로가 마음의 주인으로서 존재하지 않다는 방증이 됩니다. 실제로 당신은 에고의 목소리에 휘둘릴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허나 잊지 마십시오.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나는 내 마음의 주인입니다. 이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Part 2. 어둠 속, 등불 하나
※ 지속적으로 글을 다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