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는 ‘미래’네요. 미래라…
개인적으로 미래라는 건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오늘은 이 주제를 미래와 가장 가까운 ’ 꿈‘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꿈’을 찾아 헤맵니다. 학교에서도, 주변 어른들도, 모두 우리에게 ‘꿈이 무어냐’고 묻곤 하죠.
하지만 ‘꿈’이 확고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어릴 적에 꾼 꿈을 쭉 이어나가 그 꿈을 이루고, 그 안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이루는 사람이요.
저는 단언컨대 단 한 명도 없다고 봅니다.
왜 그렇게 단호하냐고요? 이유는 너무 간단합니다.
저는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우열을 매겨야 확고한 목표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우리는 한계가 아닌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닿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말인즉슨, 오랜 기간 그 기준을 충족하여 더 이상 지금의 기준으로는 의미가 없어질 때가 오면 늘 그랬듯이 사람들은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내고는 합니다.
이건 시상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과 달리 연예인들의 연말 시상식에는 말도 안 되는 이름을 가진 상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직업군의 파이가 커짐으로써 대단한 분들이 많이 나오신 것은 맞습니다만, 그 상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말이 조금 새어나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다시 돌아와서 이야기해 보자면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꿈에는 한정수량이 없다는 점과 나의 꿈은 항상 이동 중이라는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꿈에는 한정수량이 없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꿈이 매우 다양했습니다. 운동선수를 하던 시절에도 +@로 따라오는 꿈이 많았고요. 점점 커가면서는 꿈이 저의 성장에 발맞춰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운동선수와 운동장비회사 직원, 그리고 가수가 되고 싶었고, 고등학교에 다니면서는 운동선수와 패션브랜드 대표, 꽃집 사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한순간 무너진 운동선수라는 꿈의 자리는 다양한 꿈들로 채워지는 중이고요.
저는 어린 나이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많은 횟수의 해외여행을 가고 이런 건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일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부터 운동선수를 하면서 참아내는 법을 배웠고, 해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삶의 주축이 되어왔던 꿈이 무너져 내리고 나서, 저는 비로소 다시 일어나는 법과 부서진 조각들로 예술을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정말 많은 선택지가 나오고, 그 선택에 따른 결과물들이 우리를 자리에 앉힙니다. 삶은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에, 미래를 정해두고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꿈꿀 수는 있지만, 미래를 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앞으로 남은 삶의 기간을 다양한 미래를 꿈꾸며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이만 새로운 미래를 선택하러 가보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