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생활 II

작은 만족

[작은 만족]

가족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은 관계, 소통, 생활 기반 등의 최소 3가지는 가져야 한다고 한다.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는 존중, 배려 문화가 가족 구성원들의 마음에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감정을 배려하는 문화가 싹트야 한다. 그리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야 된다.

가족구성원들 간의 소통은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서 대화와 갈등 해소를 해야 하고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건강한 가정공동체는 또한 생활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생활 기반은 크게 다음과 같다. 경제적, 주거, 건강, 교육 문화 기반을 들 수 있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생활 기반이 확립되지 않고는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위한 마음이 성장하기 힘들 것이다.

모든 구성 요소가 다 중요하고, 하나라도 등한시할 수 없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족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이다. 가족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과 사랑이다. 사랑은 의도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노력한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다. 다만 기족 공동체의 지속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열거한 몇 가지가 어느 것 하나라도 빠져서도 안될 것이다. 상호 보완되어야 한다.

상호보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 구성원의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하였다 이 마음은 어떻게 생겨야만 할까? 작은 것에 만족하는 마음은 어떨까? 가족공동체, 타인에게 기대를 가지지 말고, 뭘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해주는 작은 마음은 어떨까 한다.

-점식이-